[BK Review] ‘삼각편대 맹활약’ KCC, 삼성 꺾고 2연승+원정 3연패 탈출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1-25 21:17:12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KCC가 주축 선수들의 활약에 힘입어 원정 3연패에서 벗어났다.


전주 KCC는 25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4라운드 맞대결에서 브라운(25점 13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정현(21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송교창(17점 7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91-84로 승리했다.


삼성은 펠프스가 35점 22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맹활약을 펼쳤고, 문태영(18점), 천기범(10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이관희(12점 4리바운드) 등이 분전했지만 이정현-송교창-브라운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를 막아내지 못하면서 패배를 떠안았다.


이날 경기 승리로 KCC는 시즌 19승(17패) 째를 기록하며 2연승에 성공했고, 삼성은 26패(10승) 째를 떠안으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 1쿼터 : 전주 KCC 24-18 서울 삼성


시작과 함께 이관희가 맹활약을 펼쳤다. 저돌적인 돌파를 통해 연속해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냈다. 펠프스의 골밑 득점과 문태영의 베이스라인 점퍼까지 더해 삼성이 초반 리드를 잡았다.


KCC는 유현준과 송교창의 활약이 돋보였다. 유현준은 장기인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득점을 올렸고, 송교창은 정확한 야투 감각을 뽐냈다. 이후 송교창은 3점슛까지 꽂아 넣으면서 팀의 역전을 이끌었다.


이어 양 팀은 3점슛 대결을 펼쳤다. KCC는 브라운과 송창용, 삼성은 이관희와 문태영의 3점슛이 터지면서 뜨거운 화력전 양상을 보였다.


KCC가 3점 차로 리드한 상황. 교체 투입된 티그와 김민구가 득점을 올리면서 KCC는 6점의 리드를 안은 채 1쿼터를 마쳤다.


● 2쿼터 : 전주 KCC 49-39 서울 삼성


KCC가 쿼터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다. 티그와 김민구를 필두로 한 빠른 공격과 함께 이정현과 브라운의 투맨 게임이 살아나면서 삼성을 몰아붙였다. 정희재, 송교창, 티그, 브라운이 차례로 득점을 올리면서 15점 차까지 리드를 벌렸다.


2쿼터 내내 끌려가던 삼성은 3분여 만에 김동욱의 3점슛이 터지면서 한숨을 돌렸다. 이후 천기범의 드라이브인 득점, 문태영의 스틸 이후 골밑 득점을 묶어 10점 차까지 추격했다.


천기범과 이정현이 3점슛을 주고받은 뒤, KCC는 다시 하승진을 투입하며 포스트를 강화했다. 뒤이어 이정현이 3점슛을 꽂아 넣으면서 분위기를 가져왔다.


삼성은 펠프스가 분전했다. 자유투로만 5점을 올린 펠프스는 2쿼터 종료 3.5초를 남겨놓고 마지막 공격에서 원맨 속공을 통해 원핸드 덩크를 꽂으면서 버저비터 득점을 성공시켰다. 이 득점으로 삼성은 점수 차를 10점까지 좁히면서 전반을 마무리했다.


● 3쿼터 : 전주 KCC 67-64 서울 삼성


치열한 공방전 속에 KCC가 이정현-송교창-브라운의 삼각편대를 앞세워 한 발 앞서나갔다. 티그의 3점슛까지 터지면서 KCC는 16점의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삼성은 문태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문태영은 정확한 미드레인지 점퍼를 선보이면서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여기에 펠프스가 응답했다. 적극적인 골밑 공격으로 포스트를 장악하면서 연속 10점을 기록했다. 김동욱과 이관희도 득점을 보태면서 삼성은 3쿼터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2점 차까지 쫓는데 성공했다.


위기의 순간, KCC에는 이정현이 있었다. 원거리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삼성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그러나 삼성의 투지도 만만치 않았다. 스틸 이후 펠프스가 속공 레이업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3점 차 박빙의 승부로 향했다.


● 4쿼터 : 전주 KCC 91-84 서울 삼성


시작하자마자 문태영이 바스켓카운트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경기는 동점이 됐다. 이후 공격을 주고받으면서 중반까지 동점을 유지한 가운데, 이정현이 좌중간에서 3점포를 터뜨리면서 분위기를 KCC 쪽으로 몰고왔다.


이어 브라운이 원맨쇼를 펼쳤다. 골밑에서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낸 후 좌중간에서 뱅크샷까지 꽂아 넣으면서 6점 차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정현과 브라운 듀오의 활약은 4쿼터를 지배했다. 삼성이 펠프스와 천기범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지만, 두 선수가 개인 능력과 투맨 게임을 적절하게 활용하면서 맥을 끊었다.


삼성은 펠프스가 흐름을 바꾸기 위해 분투했다. 그러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그대로 시간은 흘렀고, 최종 스코어 91-84로 KCC가 7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