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리바운드 4어시스트’ 배수용, 최고의 살림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4 21: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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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승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는 강했다.


현대모비스는 24일(목)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83-66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와 섀넌 쇼터가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면서 KT를 어렵지 않게 따돌렸다. 라건아는 이날 ‘30-10’을 기록하면서 골밑을 장악했다. 라건아가 골밑을 휘어잡은 사이 외곽에서 득점이 나오는 등 현대모비스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라건아는 이날 양 팀 최다인 39점을 포함해 17리바운드를 잡아냈다.


라건가아 중심을 잘 잡은 사이 쇼터가 14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박경상이 12점 3리바운드를 올렸다. 이들 외에도 배수용이 11점 4리바운드, 문태종이 10점 7리바운드, 함지훈이 6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라건아와 쇼터를 확실히 도왔다.


배수용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리바운드와 수비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그는 차곡차곡 골밑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극적인 몸싸움을 통해 공격권을 가져오는데 적극적인 공헌을 했다. 3쿼터까지 뛰고 기록한 11리바운드 중 5리바운드가 공격 리바운드였을 정도로 이날 배수용은 득점 외의 부분에서 기대 이상의 역할을 했다.


현대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은 이날 박경상, 배수용, 문태종, 함지훈, 라건아를 주전으로 기용했다. 장신 선수 네 명이 동시에 코트를 밟았다. 현대모비스의 양동근과 이대성이 부상으로 결장 중인 만큼 어쩔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수용은 문태종, 함지훈 등과 함께 하면서도 두 자리 수 리바운드를 잡아내면서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


이날만큼은 그가 확실히 빛이 났다. 농구는 많은 득점을 넣어야 이긴다. 득점을 만드는 과정이 중요하다. 그 시작이 바로 리바운드다. 배수용은 이날 많은 시간을 뛰면서 자신의 존재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사진_ 신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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