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T vs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전 연패 끊을 수 있을까?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24 14: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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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의 마커스 랜드리(왼쪽), 현대모비스의 라건아(오른쪽)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KT는 현대모비스 전 3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부산 KT는 19승 15패로 3위, 울산 현대모비스는 27승 8패로 1위에 올라있다. KT는 휴식기 마지막 경기에서 서울 삼성에게 패하면서 연승이 끊겼다. 반대로 현대모비스는 안양 KGC를 잡으면서 연패를 탈출했다. KT는 현대모비스와 이번 시즌 3번 붙어 모두 패했다. 이 경기 승리로 현대모비스 전 연패를 끊으려한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부산 KT vs 울산 현대모비스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사직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KT(0승 3패) vs 현대모비스(3승 0패)


바스켓(이하 바) : 3위와 1위의 맞대결이네. 난 그래도 3위 부산 KT보다 1위 현대모비스가 좀 더 유리해보여.


코리아(이하 코) : 글쎄... 난 KT가 이길 거 같은 생각이 드는데.


: 그래? 난 KT가 지난 경기에서 삼성에게 패하기는 했지만 그 전 경기의 2연승이 눈에 띄어. 부상자가 많았지만 상승세이던 KGC와 KCC를 연달아 잡았잖아. 그 점은 충분히 높이살만 해.


: 현대모비스는 지난 경기에서 2연패를 끊었는걸. KGC 전에서 라건아와 쇼터가 38점을 합작하면서 승리를 챙겼지. 당돌한 신인 서명진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 여기에 함지훈의 활약도 더하면서 부상자가 많은 와중에도 KGC를 잡은 현대모비스였지.


: 전력으로 보면 앞선은 KT가 좀 유리해 보여. 허훈이 올스타전을 통해 복귀를 알렸고, 백업으로 김윤태와 김명진이 버티고 있지. 김명진은 주전으로 고전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벤치 자원으로 주어진 출전 시간만 소화한다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돼.


: 맞아. 네 말대로 KT의 가드진은 뎁스가 좋아 보여. 반면, 현대모비스는 양동근과 이대성이 빠진 것이 크지. 서명진과 박경상, 김광철이 버티고 있지만 무게감이 떨어지는 거는 사실이야.


대신에 현대모비스는 골밑 라인업이 탄탄해. 라건아와 함지훈이 건재한 골밑 라인업은 상대 팀이 골머리를 앓을 조합이야. 힘이나 기술, 센스 등 어느 곳에서도 밀리지 않아.


: KT도 이정제가 복귀했기 때문에 높이 싸움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김현민과 이정제가 번갈아가며 골밑을 지킨다면 KT도 그림은 나쁘지 않지.


맞대결에서도 현대모비스가 KT를 압도하고 있어. 3경기 모두 승리를 거뒀거든. 첫 경기는 32점차 완승이었고, 두 번째 대결도 14점이라는 격차가 발생했지. 가장 최근 경기에서는 접전이기는 했지만 끝까지 집중력을 잘 유지하며 승리를 가져왔지.


: 기록에서도 압도적이지. 현대모비스는 시즌 평균 득점이 86.2점인데 반해, KT만 만나면 94.3점까지 높아져. 반면 KT는 시즌 평균이 87.2득점인데, 현대모비스만 만나면 78.7점으로 줄어들지.


특히 외곽슛이 현대모비스는 경기당 평균 6.6개에서 KT를 만나면 8.3개로 많아져. KT는 평균 9.9개인데 현대모비스를 만나면 8.7개로 줄어들지. 절대적인 수치는 KT가 더 높지만, KT는 자신들의 평균 경기력보다 덜 나온 반면, 현대모비스는 더 높은 공격력을 가져가면서 승리를 거뒀다고 볼 수 있어.


: 결국 현대모비스가 KT의 3점슛을 잘 막을 수 있냐는 것이 승패를 좌우하겠구나. 3차전과 같이 KT가 9개 정도의 3점슛만 터트린다면 접전 승부도 가능하다고 봐. 3점슛 개수가 이보다 적으면 1,2차전과 같은 결과가 나올 듯 하고.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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