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점 + 4쿼터 11점 폭발’ 이정현, “송교창 복귀, 팀 전력에 큰 도움”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3 22: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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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영훈 웹포터] 이정현이 송교창의 복귀를 반겼다.


이정현이 활약하고 송교창이 돌아온 전주 KCC는 23일(수)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인천 전자랜드를 92-84로 이겼다.


이정현은 36분을 뛰며 26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정현이 빛난 순간은 4쿼터였다. 상대의 맹렬한 추격이 가까워질 때마다 득점포를 가동하며 KCC의 리드를 지켜냈다. KCC는 에이스 본능을 발휘한 이정현의 활약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물리치고 3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경기 후 이정현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였는데 이전 경기력이 좋지 않아 많은 준비를 했다. 송교창 선수가 돌아와 큰 힘이 되었도, 선수들 사이에서 전자랜드 전 전패를 끊는 것에 집중한 점이 승리로 찾아왔다. 또, (송)창용이와 (최)승욱이가 기디 팟츠를 잘 막아줘서 편하게 공격할 수 있었다. 그 점이 승리로 이어졌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정현은 이번 시즌 득점뿐 아니라 경기 운영도 맡는 막중한 임무를 지고 있었다. 이날도 득점에 치중하는 시간과 리딩 시간을 잘 분배하며 플레이를 펼쳤다.

이정현에게 어떤 상황에 판단을 어떻게 하냐고 묻자 “코트에 있는 우리 팀 라인업을 보고 공격과 경기 운영을 결정한다. 3연패 했을 때 보니 4쿼터에 브라운과 나에 편중된 공격을 하다가 역전패를 당해서 그 점을 줄이려고 했다. (송)교창이가 돌아와 공격 옵션이 더 생겨 분산을 시키려 했고, 결과적으로 3연패 때보다 경기력이 좋아졌다.”고 대답했다.


이어 이정현은 송교창의 복귀에 대해 다시 한 번 기뻐했다. “(송)교창이가 신장도 크고 공수 모두 되는 다재다능한 스타일이라 같이 뛰면 편하다. 젊어서 잘 뛰어다니니 상대 입장에서는 위협적일 것이다. 복귀전이라 교창이가 조급해 할까봐 걱정했는데 잘 해줬다. 부상 전의 경기력을 찾으면 팀이 치고 올라갈 거 같다."는 이정현의 말이다.


이정현은 경기 종료 47초전 팀이 4점차로 쫓기고 있는 상황에서 3점포를 꽂았다. 차바위가 앞에 있었지만 이정현이 던진 슛은 높은 포물선을 그리며 림을 통과했다.


이정현은 “책임감이 있었다. 마지막 공격을 저한테 기회를 주는 것이니 코트에 있던 4명과 코치님, 감독님을 대신해서 던지는거라 생각했다. 물론 실패하는 경기가 더 많았고, 그래서 졌다. 대신 오늘은 감이 좋아서 자신 있게 던졌고 그게 들어갔다.”며 짜릿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정현은 “연패에 빠진 것을 탈출했는데 연전도 준비를 잘해서 순위를 끌어올리겠다.”라며 남은 경기 각오를 드러내고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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