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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기자]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
고양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최진수의 결승 버저비터 3점슛에 힘입어 77-76으로 승리했다.
짜릿한 승리였다. 경기 내내 SK에 리드를 허용했던 오리온은 후반 들어 수비로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4쿼터 역전에 성공했고, 경기 종료 5.3초를 남겨놓은 상황에서 최진수의 극적인 3점슛이 터지면서 승리를 가져왔다.
그러나 추일승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만족하지 않았다. 경기 후 인터뷰실을 찾은 추 감독은 “행운이 따랐던 것 같다. (최)진수가 마지막에 집중력을 가지고 슛을 성공시키면서 팀을 구해냈다. 그러나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기 때문에 좀 더 준비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자책했다.
또한 “먼로가 부족했다. 트리플 더블을 했지만, 포스트에서 좀 더 중량감 있는 플레이가 필요하다”면서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추 감독은 “기록만 봤을 때는 이길 수 있는 기록이 아니다. 내용이 좋지 않았다. 공백기 이후 첫 게임에서 부진했는데 이겨서 다행이다. 4라운드를 7승으로 마무리했는데, 의미 있는 승수라고 생각한다. (이)승현이가 합류하면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 의무감을 가지고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다음 경기 각오를 밝혔다.
결승 버저비터를 성공시킨 최진수에 대해서는 “사실 맘에 들었다 안 들었다 했다. 냉정하게 말하면 헤인즈가 (최)진수를 새깅하고 먼로에게 도움 수비를 가면서 (최)진수에게 찬스가 많이 났다. 1쿼터에는 슛이 급했는데, 그 다음부터 침착하게 던지면서 성공률이 높아졌다. 그 부분은 칭찬하고 싶다”고 평가했다.
한호빈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호빈이가 오랜만에 제 역할을 했다. 안정감 있는 포인트가드 역할을 잘 해줬다”고 말했다.
이날 역전승의 원동력이었던 수비에 대해 추 감독은 “경기 초반 헤인즈의 아이솔레이션에 많이 당했다. 그 이후에 먼로, (최)진수, (김)강선이, (박)상오, 시거스까지 (헤인즈의) 체력을 소진시키기 위해서 로테이션을 많이 돌렸다. 이후 헤인즈 쪽에서 에러가 나오면서 우리가 따라갈 수 있는 동력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돌아보면서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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