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올스타전] 올스타전 지켜본 최준용, “내가 없어 그런지 부족하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1-20 16: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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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창원/김영훈 웹포터] 최준용이 자신이 없는 올스타전에 아쉬워했다.


지난해 올스타전의 주인공은 단연 최준용이었다. 최준용은 장안의 화제가 되었던 몰래카메라, 양동근과 1대1 등을 통해 많은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경기뿐 아니라 덩크 콘테스트에도 출전해 화끈한 덩크와 유연한 춤사위를 선보였다.


하지만, 이번 올스타전에서 최준용이 위치한 곳은 벤치가 아닌 관중석이었다. 부상 탓에 코트에 발을 들이지 못했다. 최준용은 올 시즌 12경기밖에 뛰지 못하며 올스타에 선발되지 못했다. 참여하기로 했던 덩크슛 콘테스트마저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했다. 그럼에도 최준용은 모든 올스타 일정을 동행했다.


20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만난 최준용은 “몸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계획을 취소했다. 창원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스킬 트레이닝만 시켜주고 아무것도 참여한게 없다.”며 올스타전 출전 불발을 아쉬워했다.


이어 “저를 보고 아마 모든 사람들이 '쟤는 왜 왔냐' 하실 것 같다. 올스타전 일정을 소화한 것이 없어 놀고먹고 있다. 집이 창원이라 더 좋은 시간을 보냈다.”며 웃음 지었다.


데뷔 이후 올스타전에 빠진 적이 없었던 최준용이기에 객석에 있는 것이 어색할 법도 했을 터. 최준용은 “그래도 지켜봤는데 재밌다. 근데 아직 뭔가 부족하다. 이번 해에는 올스타가 아니니 더 재미있는 퍼포먼스로 내년을 기약하겠다.”며 내년 올스타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최준용의 눈에 띈 선수는 누구일까? 최준용은 마커스 랜드리를 꼽았다. 랜드리는 이날 경기에서 전반 동안 시도한 3점슛 11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최준용은 랜드리를 바라보며 “슛이 너무 좋다. 3점슛 콘테스트에서는 못 넣었는데, 경기에서 보니 슛이 정말 좋더라.”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최준용은 “얼른 완쾌해서 SK의 후반기 반등을 돕겠다.”는 후반기 각오를 드러내고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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