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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우석 기자] 현대모비스가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6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라건아(20점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섀넌 쇼터(17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함지훈(14점 6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레이션 테리(26점 6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4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최현민(15점)이 분전한 안양 KGC인삼공사를 78-70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현대모비스는 27승 8패를 기록하며 2위 인천 전자랜드에 다시 4경기 차로 앞섰고, KGC는 3연패와 함께 17패(18승)째를 당했다. 순위는 그대로 4위를 유지했다.
현대모비스는 전반전 42-21, 무려 21점을 앞서며 낙승을 예상케 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시작된 KGC 추격 공세에 흔들리는 모습이 완연했고, 4쿼터 중반 한 때 6점 차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라건아 활약으로 역전을 내주지 않으며 연패에서 탈출했다.
유재학 감독은 “전반에 잘해서 끝날 경기였다. 트랩에 당황을 한 것 같다. 어수선하게 농구를 했다. 답답한 부분이다. 상대가 이런 플레이를 하면 즐기면서 플레이를 할 줄 알아야 한다. 강동희, 이상민, 김승현이 있다면 다 이지슛 찬스라고 본다. 너무나 쉬운 것이다. 이렇게 에러를 하면 안 된다.”며 아쉬움을 남겼다.
연이어 이날 맹활약한 서명진에 대해 “(서)명진이는 앞으로 계속 기용할 것이다. 사실 훈련을 더 시켜서 내년에 쓰려고 했다. 하지만 팀 내 상황 상 조기 출전을 시키고 있다. 재능은 확실히 있다. 밸런스만 잡히면 더 좋은 선수가 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이날 서명진은 10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4쿼터에는 두 개의 센스 가득한 패스를 남기기도 했다.
유 감독은 “일단 당돌하다. 당황하지 않는다. 숨이 차고 밸런스가 잡히지 않을 뿐, 상대 플레이에 대해 전혀 주눅이 들지 않는다. 패스 센스가 있다. 어려운 패스를 두 개나 했다. 아무나 할 수 있는 패스가 아니다.”라고 극찬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전반기는 정말 만족한다. 세 선수 부상 이전에는 더 만족한다. 너무 좋았다. 세 명이 빠지니까 좀 버거운 부분이 있다. 멤버 돌리기가 애매한 부분도 있다. ‘경기 중 주장이 누구야? 다 주장을 해라’라는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그래야 서로 이야기를 한다. 그게 빠져서 경기가 힘들어진다고 본다. 오늘 경기가 약이 되길 바란다.”라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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