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유도훈 감독,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고비 넘는 능력 배양에 주력"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1-15 22: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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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팟츠가 폭발한 전자랜드가 4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5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기디 팟츠(43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찰스 로드(11점 11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마커스 포스터(3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리온 윌리엄스(9점 8리바운드)가 분전한 원주 DB를 접전 끝에 79-76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23승 12패를 기록하며 1위 현대모비스에 3.5경기 차로 다가섰고, DB는 18패(16승)째를 당하면서 공동 7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3쿼터 중반까지 접전을 허용했던 전자랜드는 이후 팟츠의 활약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려갔고, 4쿼터 중,후반까지 8점차 리드를 이어가며 낙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이후 흐름이 지난 2,3차전과 다르지 않았고, 결국 마지막 접전을 허용한 후 승리를 거둬야 했다.


경기 후 유도훈 감독은 “오늘 경기뿐 아니라 4쿼터 승부처에 왔을 때 해결 방법이 있어야 한다. 내가 문제인 부분도 있다. 그렇지만 선수들도 프로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해야 한다. 작전 수행 능력을 키워야 한다. 노력을 해야 한다. 그래야 좀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본다. 첫 째는 감독 탓이다. 하지만 분명히 코트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브레이크 기간에 기대하는 부분이다. 또, 로드의 부상 부위 재활 등에 주력하겠다.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다. 회복에 중점을 주겠다. 나는 좋은 작전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안정감 넘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팟츠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다. 유 감독은 “시즌 초반에는 신인이었다. 미국에서는 3,4 옵션이었다. 위크 사이드로 받아 먹는 플레이를 주로 했다. 첫 해외 리그에서 주연이 되었다. 공수에 걸쳐 어려움을 겪었다. 요즘은 3점 성공률이 30%를 넘고 있다. 본인이 KBL에 적응하려고 하다 보니 좋아지고 있다. 1대1 상황에서 감을 찾고 있다고 본다. 수비와 리바운드 적극성은 좋아지고 있다. 본인의 노력이 적응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1위 현대모비스와 승차를 3.5경기로 줄였다. 유 감독은 “상무에서 돌아오는 선수들이 있다. 다른 팀은 전력이 올라선다. 그걸 극복해야 한다. 승부처에서 해결해야 하는 숙제를 해내야 한다. 과정에서 좋아져야 한다. ”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4연승에 성공했지만, 유 감독 머리 속에는 ‘승부처 극복과 해결사’라는 단어로 가득한 듯 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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