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초호화 군단’ 상무, 압도적 기량으로 D리그 1차 대회 전승 우승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14 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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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수원/이성민 기자] 초호화 군단 상무가 압도적 기량을 앞세워 D리그 1차 대회를 휩쓸었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14일(월)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펼쳐진 2018~2019 KBL D리그 1차 대회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결승전에서 이승현(15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김준일(16점 4리바운드), 임동섭(13점), 허웅(12점), 이재도(11점)의 활약을 묶어 98-73으로 승리했다.


상무는 이날 승리로 1차 대회 전승 우승을 달성했다. 압도적 기량으로 9경기를 모두 휩쓸었다. 아울러 2009년 서머리그부터 시작된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158연승이다.


◆1쿼터 : 국군체육부대 35-19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가 경기 시작과 함께 빠르게 주도권을 잡았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로 모비스 공격을 틀어막았다. 철저한 수비 리바운드 사수에 이은 신속한 속공 전개로 손쉽게 점수를 쌓았다. 허웅-임동섭-김준일로 이어지는 삼각편대가 좋은 속공 호흡을 뽐냈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도 짧은 돌파에 이은 킥 아웃 패스를 활용, 코트 곳곳에서 득점포를 가동했다. 5분여가 흐른 시점, 상무의 18-7 확실한 리드가 형성됐다.


크게 앞서고 있음에도 상무는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 응집력은 변함없었고, 패싱 게임을 앞세운 공격도 효율적으로 전개됐다. 시종일관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상무는 35-19로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 국군체육부대 49-32 울산 현대모비스


1쿼터에 형성된 상무의 리드는 2쿼터로 이어졌다. 현대모비스가 2쿼터 들어 야투 호조를 보이며 추격 의지를 불태웠지만, 상무의 침착한 대응을 넘어서기엔 역부족이었다. 1쿼터에 비해 득점 페이스가 떨어졌음에도 중요한 순간마다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공고히 했다.


상무는 쿼터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주전들을 대거 벤치로 불러들이는 여유를 보였다. 이동엽, 김창모, 서민수, 김영훈 등이 차례대로 코트를 밟았다.


그러나, 격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보다 왕성한 활동량과 끈끈한 조직력으로 리드를 지켜냈다. 49-32의 스코어와 함께 후반전을 맞이했다.


◆3쿼터 : 국군체육부대 75-47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는 3쿼터에 다시금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이승현을 대신해 문성곤이 들어간 것이 유일한 변화였다. 베스트 라인업의 최대 강점인 높이를 십분 활용했다. 수비에서는 현대모비스의 골밑 공략을 철저히 차단했다. 공격은 세트 오펜스와 속공, 얼리 오펜스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양 팀의 격차는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 계속해서 벌어졌다. 3쿼터 10분의 시간동안 현대모비스는 어떠한 반격도 해보지 못했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상무는 28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난 채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 국군체육부대 98-73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의 득점포는 4쿼터에도 식을 줄 몰랐다. 이승현의 점퍼를 시작으로 약 3분의 시간동안 9점을 쓸어 담았다. 현대모비스는 김윤과 김광철이 3점슛을 연이어 터뜨렸지만, 상무 화력에 비할 바가 못 됐다. 경기 시작 후 최다 격차 리드가 형성됐다(84-53, 상무 리드). 사실상 승패가 갈린 시점이었다.


남은 시간 별 다른 변화는 없었다. 상무는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시간을 흘려보냈고,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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