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KCC 오그먼 감독 “나부터 반성해야 할 경기”

이성민 / 기사승인 : 2019-01-13 2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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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이성민 기자] “나부터 반성해야 할 경기다.”


전주 KCC는 13일(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103-106으로 패배했다.


KCC는 브라운-하승진의 높이를 앞세워 승리를 노렸지만, 쉴 새 없이 터진 KT의 외곽포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경기 후 KCC 오그먼 감독은 “전체적으로 잘 안 풀린 경기였다. 요즘 외곽 수비가 잘 안 된다. 나의 지론을 벗어나는 농구다. 3점슛보다 2점슛을 어렵게 주는 것이 중요한데, 요즘 이것이 잘 안 되고 있다. 나부터 다시 반성해야 할 경기다.”라고 이날 패배를 되돌아봤다.


이어 “재정비를 해야 할 것 같다. 송교창과 전태풍이 부상으로 빠져있어서 가용 인원이 많지 않다. 특정 선수들이 지나치게 많이 뛰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점이 매 경기 후반전에 크게 나타나고 있다.”며 아쉬움을 삼켰다.


오그먼 감독은 4쿼터에 외곽슛을 많이 허용한 것을 특히 아쉬워했다. KCC는 4쿼터에만 상대에 4개의 3점슛을 허용했다. 연이어 터진 외곽슛 때문에 KT에 승기까지 넘겨주고 말았다.


오그먼 감독은 “턴오버도 많았지만, 외곽슛을 너무 많이 허용하면서 4쿼터 분위기가 넘어갔다. 아쉬운 부분이다.”라며 “그래도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프레스를 붙으면서 싸워준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KCC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브레이크에 돌입한다.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져있는 KCC에 반가운 휴식 기간이다.


끝으로 오그먼 감독은 “우리 팀은 현재 휴식이 매우 중요하다. 선수들의 몸 상태 회복을 돕고, 새로운 패턴을 추가할 예정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에는 기본적인 수비가 잘 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연습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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