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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이성민 기자] KT표 양궁농구는 매우 강력했다.
부산 KT는 13일(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마커스 랜드리(27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영환(2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양홍석(2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한희원(11점), 최성모(10점)의 활약을 묶어 106-103으로 승리했다.
4쿼터에 들어서기 전까지 KT의 양궁농구보다 KCC의 높이가 조금 더 위력을 발휘한 경기였다.
KT는 1쿼터에 쾌조의 야투 감각을 뽐내며 2점 차 리드를 따냈지만, 2쿼터부터 높이 열세에 시달렸다. KCC의 집요한 골밑 공략을 좀처럼 넘어서지 못했다. 3쿼터 한때 두 자릿수 격차로 뒤지기도 했다.
경기 흐름이 변한 것은 4쿼터부터였다.
3쿼터에 한 차례 추격 실패를 경험한 KT는 4쿼터 들어 추격의 고삐를 다시금 당겼다. 물 오른 야투 감각을 뽐냈다. 매 공격 포제션마다 득점을 올리다시피 했다. 대부분이 3점슛 혹은 득점인정반칙에 의한 3득점이었다. 한희원, 랜드리, 양홍석, 김영환이 번갈아가며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약 5분의 시간동안 25점을 쓸어 담았다. 10연속 공격 성공이라는 진기한 기록을 동반했다.
KT는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발휘했다. 브라운을 앞세운 KCC 골밑 공략을 협력 수비로 돌려세웠다. 랜드리가 브라운을 상대로 최대한 버티면 양홍석, 김영환이 지체 없이 협력 수비를 들어왔다. 25점을 넣는 동안 단 4점밖에 주지 않았다. 25-4 런 상황을 만든 KT는 스코어 역전은 물론 12점 차 리드까지 거머쥐었다.
KT는 한껏 유리해진 상황을 확실하게 살렸다. 철저한 세트 오펜스로 시간을 흘려보냈다. 공격 집중력도 잃지 않았다. KCC가 추격 득점을 올리면 곧바로 만회 득점을 터뜨렸다. 쿼터 막판 KCC가 마지막 힘을 짜냈지만, 시간이 부족했다. KT가 그대로 승리를 챙겼다.
KT는 4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집어넣었다. 성공률은 80%에 달했다. 2점슛 성공률은 100%(8/8)였다. 자신들이 추구하는 양궁농구가 무엇인지 몸소 보여준 KT였다.
KT는 이날 승리로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19승째를 수확(19승 14패), 2위 전자랜드(22승 12패)를 2.5경기 차로 추격했다. 패배한 KCC는 3연패의 늪에 빠졌다. 시즌 17패째(17승 17패)를 기록하며 6위 DB(16승 17패)에 반 경기 차 추격을 당하게 됐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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