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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준희 기자]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
이상민 감독이 전날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서울 삼성은 1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창원 LG와 4라운드 맞대결에서 69-91로 패했다.
경기 후 이 감독은 “어제(12일) 분위기를 살려서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선수들이 공격에만 집중하면서 우리 플레이가 안 나왔다. 잘 따라가도 순식간에 쉬운 득점을 허용한 부분이 아쉽다. 연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는 기회였는데, 백투백 경기로 인해 전체적으로 몸이 무거웠던 것 같다”고 패인을 분석했다.
덧붙여 “전반에 야투율이 32%로 낮아서 (라커룸에서) 수비로 경기를 풀어가자고 했는데 점수를 쉽게 허용하면서 어제와 달리 게임이 침체됐던 것 같다. 1위 팀을 잡으면서 선수들도 흥이 많이 났을 것 같은데, 오히려 그게 나쁜 영향을 끼친 것 같다. 공격에만 치중했고 움직임도 좋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거푸 이 감독은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 감독은 “어제 경기가 워낙 치열했기 때문에 체력적으로 힘들 것이라는 생각은 했다. 그래서 수비와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스타트를 잘못 끊었던 것 같다. 야투율이 저조하면서 초반 기싸움에서 밀렸다”면서 씁쓸한 표정을 인터뷰실을 떠났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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