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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제가 빠진 상황에서 팀이 계속 패배했다.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서울 삼성은 10일(목)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9-84로 승리했다.
김동욱이 끝낸 경기였다. 오랜만에 쾌조의 슛감을 뽐내며 팀 공격을 이끌었던 김동욱은 종료 30초 전 승부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 3점슛을 터뜨려 승리 1등 공신이 됐다. 16점 1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동욱은 "양 팀 모두 성적이 좋지 않지만, 그래도 라이벌전에서 이겨서 좋다. 올 시즌 아직 연승을 못하고 있다.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연승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손 상태가 어떤지 묻자 김동욱은 "많이 좋아졌다. 구단에서 배려해주신 덕분에 일본에서 치료를 받았다. 뼈는 90% 이상 붙었다. 다만, 새끼손가락이 많이 휘어있는 상태다. 인대를 심하게 다쳤기 때문이다. 크게 부딪히지만 않으면 농구하는데 큰 지장은 없다. 감독님께서 잘 조절해주시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욱은 부상 복귀 이후 좀처럼 슛 감각을 찾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쾌조의 야투 감각을 뽐낼 수 있었던 비결이 무엇인지 묻자 그는 "처음에는 패드를 대고, 붕대를 감고 뛰었다. 감이 전혀 없더라. 그래서 최근 트레이너와 상의해서 패드와 붕대를 제거하고 뛰고 있다. DB전 이후 감을 조금 찾은 것 같다."라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빠진 상황에서 팀이 계속 패배했다. 선배로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 누구나 그랬을 것이다. 돌아보니 3점차 이내 승부에서 진 경기가 많더라. 몇 경기만 잡았으면 더 높은 순위에 있지 않았을까 싶다. 아쉽지만, 지나간 것은 지나간 것이다. 남은 경기에 집중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오는 29일 임동섭과 김준일이 군에서 제대한다. 이들의 합류는 삼성에 천군만마와 같다. 김동욱도 이들의 합류를 기다렸다.
김동욱은 "우리 팀은 높이가 부족하다. 김준일, 임동섭은 높이와 스피드, 슛을 모두 갖추고 있다. 돌아오면 더 좋은 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기대된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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