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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이성민 기자] “나의 롤모델은 코비 브라이언트다. 코비처럼 되고 싶었다.”
원주 DB는 5일(토)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100-80으로 승리했다.
소위 말해 터진 날이었다. 포스터는 이날 경기에서 홀로 30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DB가 흐름을 잡았던 2쿼터에는 19점을 쓸어 담았다. 삼성의 협력 수비도 포스터의 폭발력을 가둘 수 없었다.
경기 후 포스터는 “이겨서 좋다. 2쿼터에 속공이 정말 잘 먹혔다. 속공을 앞세워 2쿼터 주도권을 가져온 것이 4쿼터까지 잘 이어진 것 같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포스터는 연속 20+득점 행진 숫자를 10으로 늘렸다. 최근 10경기 동안 단 한 차례도 20득점 아래를 기록한 적이 없다. 폭발력에 꾸준함까지 더해가는 포스터다. 시즌 초반과 비교하면 확실하게 성장했다.
포스터는 이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서두르는 경향이 있었다. 이를 고치기 위해 영상을 계속 봤다. 플레이를 분석한 결과 공 없을 때 움직임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을 보강한 것이 주효했다. 팀원들을 살리는 플레이도 많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포스터가 꾸준한 활약을 할 수 있는 것은 동료들의 뒷받침이 있기 때문이다. 포스터는 “윤호영과 같이 패스가 좋은 선수가 있어서 슛을 쉽게 넣을 수 있다. 또 원종훈이 있어 드리블을 많이 안쳐도 된다. 체력을 비축할 수 있다. 나만 잘하는 것이 아니다. 팀원들 모두가 이기기 위한 역할을 잘 알고 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4라운드에 돌입한 현재, 포스터는 단신 외국인 선수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많은 감독들이 포스터에 대해 “올 시즌 리그 최고의 단신 외국인 선수다.”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포스터에게 이를 전하자 그는 “최고의 가드로 평가해주는 것은 굉장히 기쁘다. 한국에 올 때부터 세운 목표가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이었다. 지금 그 평가를 직접 듣게 되어서 굉장히 좋다.”며 미소 지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부터 코비 브라이언트를 좋아했다. 나의 롤 모델은 코비 브라이언트다. 코비처럼 되고 싶어 그의 움직임을 보고 따라했다. 매일 연습하면서 나의 것으로 만들었고, 슛을 던질 때마다 가벼운 마음으로 던지고자 노력했다. 덕분에 이렇게 좋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힘주어 말했다.
포스터는 다음날인 6일(일) 군산으로 자리를 옮겨 KCC를 상대한다. KCC는 최근 4연승을 달리며 절정의 상승세에 올라있다. 만약 DB가 KCC를 꺾는다면 순위를 5위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 포스터에게 여러모로 많은 것이 달려있는 경기다. 과연 포스터는 11경기 연속 20+득점 행진과 2연승, 5위 등극을 모두 잡을 수 있을까.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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