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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준희 웹포터] “승부처에서 국내 선수 득점으로 승리할 수 있었다.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4연승에 성공한 유도훈 감독이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 칭찬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4라운드 맞대결에서 66-59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 승리로 4연승을 내달리며 단독 2위를 사수했다.
경기가 끝난 뒤 유 감독은 “오늘은 초반부터 골 결정력이 떨어지고 상대 스위치 수비에 막힌 상황에서 외곽포까지 안 터지다 보니까 급한 공격을 한 것 같다. 대신 준비한 수비가 잘된 것 같다. 특히 승부처에서 국내 선수 득점이 나오면서 승리할 수 있었는데, 오늘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기긴 했지만 전자랜드의 경기력이 좋았던 것은 아니었다. 양 팀 모두 30% 전후의 야투율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유 감독은 “득점을 위한 과정이 있는데, 과정 없이 결론(득점)만 생각하다 보니까 나타난 현상”이라며 “어려울 때 공격적인 자세로 임해야 하는데, 쓸데없는 상황에서 공격적인 자세가 나오면서 엇박자를 탄 게 아닌가 한다”고 견해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현대모비스전을 앞둔 각오에 대해 묻자 유 감독은 “우리가 쇼터와 함지훈에게 어려움을 많이 겪었다. 일단 라건아와 로드의 매치업은 로드가 아직 몸이 올라오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기대하지 않는다. 대신 다른 선수 쪽에서 해결해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필승의 다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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