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늪’ SK 문경은 감독 “리바운드에서 아스카의 역할 기대”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1-03 19: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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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준희 웹포터] “아스카에게 리바운드를 기대한다.”


서울 SK는 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인천 전자랜드와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4라운드 맞대결을 펼친다.


SK는 올 시즌 가장 큰 위기를 맞았다. 지난해 12월 12일 DB전부터 9연패를 당하고 있다. 1일 KCC전에서 전반에만 14개의 3점슛을 꽂아 넣는 등 달라진 경기력을 보이며 연패에서 벗어나는 듯했으나, 4쿼터 승부처에서 고비를 넘어서지 못하고 패배의 쓴 맛을 다셨다. 만약 이날 전자랜드전까지 패한다면 3,288일 만의 10연패를 기록하게 된다.


경기 전 라커룸에서 만난 문 감독은 지난 경기 3점슛 5개 포함 28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한 쏜튼에 대해 “체력이 부족하다. 정강이 부상 때문에 발이 많은 쪽으로는 움직일 생각을 안한다. 스텝이 안되니 상대 수비수 벗겨내는 것도 쉽지 않다”며 후반전에 부진했던 부분에 대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부터 듀안 섬머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아이반 아스카가 출전 가능하다. 아스카는 지난 2016-2017시즌 전자랜드 소속으로 뛰면서 평균 14.8점 6.6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문 감독은 아스카에 대해 “리바운드를 기대한다. 국내 선수들의 높이는 한계가 있지 않나. 포워드라고 생각하고, 1가드-4포워드 형태로 선발 출전 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덧붙여 “슛도 마음껏 쏘라고 주문했다. 전자랜드에서는 스크린 플레이나 리바운드에 주력했던 모양이다. 다행히 체력이나 경기 감각은 괜찮더라. 준비를 잘 해왔다. 골밑에서 전투적인 플레이를 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로드 합류 이후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자랜드는 이날 경기를 통해 4연승에 도전한다. 경기 전 유도훈 감독은 “로드가 전체적으로 근육통이 왔다. 실전을 치르면서 안 쓰는 근육들을 쓰다보니 밸런스가 좋지 않다. 경기에 투입 안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일단 최대한 부상을 조심해야 할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로드는 지금보다 더 달릴 수 있고, 다른 옵션을 가져갈 수 있는 선수다. 지금은 제한적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팀 분위기에 적응 중이기 때문에, 올스타 브레이크 기간 때 잘 맞춰봐야 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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