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오그먼 감독, “브라운, 팀 플레이에 잘 녹아들고 있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1-01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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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SK를 넘으며 3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브랜든 브라운(37점 16리바운드 3어시스트), 마퀴스 티그(15점 4리바운드), 이정현(11점 7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서울 SK를 86-84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15승 14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로 올라섰다.


어려운 경기였다. 상대 장신 외국인 선수가 제외되었고, 하승진과 브라운 높이에 장점으로 인해 다소 쉬운 승리가 예상되었던 KCC는 전반전 14개가 터진 SK 화력에 53-56으로 리드를 내주는 아쉬움을 경험해야 했다.


후반전, KCC는 강력한 수비를 통해 SK 외곽을 제어하는데 성공했고, 브라운을 중심으로 집요하게 SK 골밑을 공략, 역전과 함께 흐름을 가져오며 접전을 펼쳤다. 4쿼터에도 높이에서 우위를 이어간 KCC는 종료 직전 정희재의 천금 같은 풋 백에 이은 자유투로 3점을 앞섰고, 마지막 SK 쏜튼 자유투가 빗나가며 2점차 짜릿한 승리를 맛볼 수 있었다.


경기 후 오그먼 감독은 “경기력이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럽다. 선수들 열정도 좋지 않았다. 3점슛을 너무 많이 허용했다. 공격도 작전 수행이 부족했다. 안영준이 전반전에 25점을 넣었다. 거기에 대해 강조를 했다. 또, SK 빅맨들이 일찍 파울 트러블에 걸렸다. 브라운 옵션 사용을 최대화했다. 후반전에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잘된 부분이다. 그래서 승리를 할 수 있었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최근 안정감 넘치는 활약을 펼치고 있는 브라운에 대해 오그먼 감독은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 초반에 파울을 두 개 범했지만, 잘 이겨내 주었다. 마지막에 클러치 리바운드를 잡아낸 부분이 인상적이다.”라고 말했다.


연이은 주제는 KCC 경기력 기복과 관련한 내용이었고, 오그먼 감독은 “현대모비스 전을 이야기하면 매치업에서 우위를 점했다. 현대모비스를 하여금 스피드를 따라붙게 한 것이 잘 되었다. 오늘은 반대 현상이 있어서 고전했다. 기복을 줄이기 위해서는 정신력 무장이 중요하다고 본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이날 승리를 견인한 브라운과 정희재에 대해 이야기했다. 브라운은 37점 18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했다. 또, 문제시 되었던 무리한 공격이 많이 줄어 들었고, 오늘 경기도 다르지 않았다. 정희재는 10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승부를 결정짓는 풋백과 자유투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오그먼 감독은 “정희재는 최근 경기 승리의 수훈 선수다. 집중력을 갖고 해준 것에 대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 브라운은 정신적인 면에서 강조를 많이 했다. 본인이 30점을 넣더라도 쉽게 이기는 방법에 대해 말했고, 이해하고 잘 유지해주고 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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