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 100점+’ 유도훈 감독, “로드 행동, 긍정적으로 봐달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2-30 17:5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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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로드의 돌출 행동들을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인천 전자랜드는 30일(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기디 팟츠(20점 4스틸), 찰스 로드(25점 12리바운드), 박찬희(13점 8어시스트), 강상재(12점 6리바운드), 정효근(13점 3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102-85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만 30점을 퍼부으며 삼성을 압도했다. 2쿼터에도 전자랜드의 외곽슛은 그칠줄 몰랐다. 전자랜드는 후반에도 공격력을 유지하며 삼성을 따돌렸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유도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찬희가 리듬을 잡아주고 로드가 인사이드에서 밀리지 않았다. 전반에 외곽 수비가 흔들려서 고쳐 잡았는데 선수들이 잘 따라줬다. 삼성이 연전이라 체력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전자랜드는 이번 시즌 머피 할로웨이의 활약에 힘입어 그러나 할로웨이가 지난 크리스마스에 몸상태가 좋지 않다며 자진해서 팀을 떠났다. 이렇게 전자랜드의 상승세가 꺾이는게 아니냐는 평이 많았지만 보란듯이 로드와 함께한 2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유 감독은 “할로웨이의 초반 임팩트가 컸었는데 로드가 잘 왔다. 오늘은 로드가 첫 경기보다 몸이 좋아 보였다. 훈련을 하고 있었다고 말한 것이 신뢰가 간다. 골밑뿐만 아니라 로드가 스크린 플레이로 찬스도 많이 만들어줬다.”며 로드를 칭찬했다.


덧붙여 유 감독은 “로드의 에너지 넘치는 행동을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전투적인 선수라고 생각해주시길 바란다. 내가 보는 찰스 로드는 그런 선수다. 팀에서도 로드의 돌출 행동이 부정적으로 보이지 않게 잘 이끌겠다.”며 로드를 감쌌다.


마지막으로 유 감독은 “2경기 상대팀들이 부상자가 있고, 하위 팀이었다. 정답을 보여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더 잘 준비해서 팀을 만들겠다. 두 경기 연속 100점은 크게 의미가 없다. 상대성 스포츠이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지 않은 상대를 만났고, 좋은 분위기의 팀들과도 잘 준비해 싸우겠다.”며 남은 경기 각오를 드러낸 뒤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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