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패 탈출' 서동철 감독, "야구단 응원에 힘을 얻은 것 같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8 21: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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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학생/김우석 기자] KT가 랜드리 더블더블에 힘입어 2연패에서 탈출했다.


부산 KT는 2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마커스 랜드리(23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민욱(12점 5리바운드), 최성모(8점 11리바운드) 활약을 묶 서울 SK를 접전 끝에 79-73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T는 16승 11패를 기록하며 인천 전자랜드와 공동 2위를 유지했다.


4쿼터 중반까지 시소 게임을 벌였던 KT는 경기 후반으로 접어들어 집중력과 높이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고,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랜드리 득점과 최성모의 결정적인 스틸에 힘입어 연패에서 탈출했다.


게임 후 서동철 감독은 “양 팀 다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중요한 일전이었다. 선수들이 의욕은 앞섰다고 본다. 스타트가 좋지 못했다. 몸이 무거웠다. 공수에서 계획대로 되지 않았다. (최)성모가 공수에서 활력이 되었다. 그러면서 다들 몸이 풀린 것 같다. 스코어가 벌어지는 것 같았다. 잘 지켜냈고, 후반전에 존 디펜스가 잘 되면서 승기를 잡았다고 본다.”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서 감독은 “사실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본다. 4쿼터 초반에 랜드리, 양홍석 슛이 들어가지 않았지만, 공격 리바운드와 허슬 플레이가 좋았다. 선수들이 간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너무나도 중요했던 경기다. 구단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었다. 야구단에 이숭용 단장도 응원해 주었다. 기를 넣어 주었다. 큰 힘이 되었다고 본다. 굉장히 고맙게 생각한다. 잘 치르고 야구단 응원을 가겠다고 약속했다.”며 기뻐했다.


이날 원주 DB에서 옮겨온 최성모는 결정적인 스틸과 함께 9점 11리바운드로 좋은 기록을 남겼다. 인상적인 활약상이었다. 서 감독은 “공수에서 원하는 모습이 나왔다. 호흡에서 문제가 없었다. 호흡을 맞추기 위해 기본적인 것을 요구했고, 잘 이행해 주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스테판 무디를 대신해 새롭게 영입한 쉐인 깁슨에 대해 “슛에 장점이 있는 선수다. 수비적인 부분은 섣불리 말씀을 드릴 수 없다. 분명한 건 슛은 장점이 있다. 학교 때부터 확률이 좋았다. 영상으로 봐도 몸이 가벼운 선수다. 최근에 1개월 정도 공백이 있었다. 몸 상태가 100%가 아닐 듯 하다. 무디를 경험했다. 급하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 부담을 주지 않겠다. 부상 방지가 첫 번째다. 언제부터 나올지는 확실치 않다. 몸 상태가 좋지 못하면 31일 경기는 고민이다. 전력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 신중한 결정을 하겠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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