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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기자] 스틸과 속공. 자신들의 강점을 앞세운 전자랜드가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인천 전자랜드는 28일(금)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101-73으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부를 끝냈다. 자신들의 강점인 스틸과 속공을 앞세운 덕분이었다.
1쿼터 초반부터 전자랜드는 경기 흐름을 꽉 잡았다. 그 바탕은 수비였다.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를 골자로 순간적인 골밑 협력 수비를 통해 KGC 공격 활로를 틀어막았다. 전자랜드 수비를 뚫어내지 못한 KGC는 시간에 쫓겨 슛을 던지기 일쑤였다.
KGC의 공격 실패는 전자랜드 속공으로 이어졌다. 박찬희가 메인 볼 핸들러로 나서 신속하게 공격을 전개했다. 정효근과 강상재가 가장 먼저 프런트 코트로 질주했고, 좌우측 코너로 정영삼, 차바위 등 슈터들이 빠져나갔다. 로드는 착실하게 뒤를 따라붙었다.
팟츠가 투입된 1쿼터 중반부부터는 2-1-2 존 프레스를 펼쳐 앞선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6개의 스틸을 해냈다. 스틸은 곧장 득점으로 마무리됐다. 국내 선수들이 주도하는 속공, 뒤이어 따라오는 팟츠의 세컨 브레이크 3점슛까지 쉴 새 없이 터졌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30점 고지를 돌파하는 폭발적인 화력을 뽐냈다. 스틸 6개, 속공으로 올린 7득점은 전자랜드의 1쿼터 경기력이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설명하는 수치.
2쿼터 경기력은 1쿼터보다 더 완벽했다.
2쿼터 초반 야투 난조와 연이은 턴오버로 어수선한 분위기를 지나친 전자랜드는 3분 41초경 터진 팟츠의 3점슛으로 다시금 상승세에 올라탔다. 이후 1쿼터와 마찬가지로 존 프레스에 이은 순간적인 더블팀 디펜스로 실점을 최소화했다. 팟츠, 정효근, 로드가 연거푸 속공 득점을 터뜨렸다. 2쿼터 종료 3분 56초를 남겨놓은 시점, 전자랜드가 24점 차로 멀찌감치 달아났다(42-18, 전자랜드 리드).
전자랜드는 2쿼터 남은 시간도 경기를 주도했다. 강한 앞선 수비에 이은 신속한 속공 전개로 득점 페이스를 유지했다. 기어코 55점에 오르며 30점 차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감했다. 전자랜드가 일찌감치 승기를 잡는 순간이었다.
전자랜드는 2쿼터에 2개의 스틸을 추가했다. 속공 득점으로 기록된 점수는 2점으로 적었지만, 세컨 브레이크와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많은 득점을 올렸다.
전반전에 일찌감치 승패가 갈린 탓에 후반전에는 별 다른 변화가 발생하지 않았다. 전자랜드는 전반전과 달리 침착한 경기 운영 속에서 후반전 20분의 시간을 지나쳤다. 후반전에만 3점슛 8개를 터뜨려 리드에 힘을 실었다. 전, 후반 완벽한 경기력으로 기분 좋은 완승을 따냈다.
이날 경기는 전자랜드가 왜 리그를 대표하는 대도의 팀, 스피드의 팀인지를 확실하게 설명하는 한판이었다. 새롭게 합류한 로드의 데뷔전에서 완승을 거둔 전자랜드는 리그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렸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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