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KCC vs 오리온, 3라운드 마지막에 웃을 팀은?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27 12:5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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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의 이정현(좌), 고양 오리온의 허일영(우)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KCC와 오리온이 3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전주 KCC이지스는 12승 14패로 7위에,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0승 16패로 8위에 올라있다. KCC는 원주 DB전에서 패하며 연승이 끊겼다. 하승진과 송창용이 돌아오며 정상 전력으로 돌아온 KCC는 연패에 빠지지 않기 위해 승리가 절실하다. 오리온은 KGC에게 승리를 거뒀다. 이번 경기에서 연승과 동시에 7위 추격을 노린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전주 KCC vs 고양 오리온
27일, 오후 7시 30분, 전주실내체육관
2018-2019시즌 맞대결 전적 : KCC(1승 1패) vs 오리온(1승 1패)


바스켓(이하 바) : 7위와 8위의 한 판이야. 7위 KCC는 DB에게 패하면서 좀처럼 흐름을 타지 못하고 있는 반면, 8위 오리온은 KGC를 잡으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했지. 분위기는 오리온이 앞서나 전력으로는 KCC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해. 넌 어때?


코리아(이하 코) : 객관적으로 보면 그렇지만 오리온이 좀 더 우위에 있는 것 같은데? 우선 최근 경기 결과를 볼까?


KCC는 경기력에서 기복을 보이고 있어. 23일 삼성전과 25일 DB전 모두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를 펼쳤는데, 삼성전은 승리를 거둔 반면 DB에게는 역전을 허용하며 패했지. 송교창의 파울 아웃과 막판 제공권을 내준 점이 패인으로 작용했어.


반면 오리온은 경기 결과가 다소 따라주지 않을 뿐, 전반적으로 상승세의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어. 특히 최진수가 시즌 초 폼을 되찾았고, 시거스가 팀에 녹아들며 좋은 활약을 보이고 있어. 지난 KGC전에서도 최진수는 17득점 14리바운드 8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고, 시거스도 19득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승리에 기여했지. 종합적으로 따졌을 땐 오리온의 우위가 예상돼.


: 양 팀은 맞대결에서 1승씩 나눠가졌어.


1차전은 송교창-이정현-브라운 3각 편대를 앞세운 KCC의 승리였지. 이 셋은 50점을 합작했어. 덕분에 KCC는 외곽슛 부진에도 불구하고 승리를 따냈지. 오리온은 먼로와 루이스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하면서 고군분투했어. 허일영의 부상 공백과 6점을 올린 최진수의 부진이 아쉬웠지.


2차전은 송교창과 이정현이 없었던 KCC의 완패였어. 송교창은 정강이 부상으로, 이정현은 국가대표 차출로 이날 경기에 결장했어. 브라운만이 외롭게 골밑에서 버텨줬지. KCC와 반대로 오리온은 허일영과 최진수가 들어오면서 날개를 달았어. 허일영은 3점슛 5개 포함 22점, 최진수는 14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지. 여기에 먼로의 활약과 김강선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오리온은 19점차 완승을 거뒀어.


: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리바운드에서는 KCC가(40개 > 38.5개), 어시스트는 오리온이(17.5개 > 11.5개) 우위를 점하고 있어. 리바운드의 우위는 KCC의 높은 페인트존 슛 성공률(56.3%)로 나타나고 있어.


반면 오리온은 KCC보다 외곽에서 강점을 나타냈어. KCC전에서 평균 3점슛 8개를 꽂아넣었고, 성공률은 31.4%로 KCC의 19.4%보다 앞서고 있어. 따라서 KCC의 경우 제공권 장악 여부, 오리온의 경우 외곽슛 성공률에 이날 경기 승리가 달려있다고 볼 수 있어.


: KCC가 승리하려면 외곽의 지원이 필요해. 오리온전에서 항상 페인트존 득점을 앞섰기에 외곽만 터져준다면 충분히 승리할 수 있어. KCC에는 2차전에 없었던 이정현이 있기에 1차전과 같은 결과를 만들어줄 거 같아.



이정현은 최근 3경기에서 2번의 20득점을 완성했어. 한 경기에서는 6점에 그쳤지만 11개의 어시스트를 뿌리면서 팀을 이끌었지. 이정현이 이날도 평소와 같은 활약을 한다면 오리온이 고전할 걸로 예상해.


: 오리온은 허일영의 외곽포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아.


허일영은 지난 KGC전에서 3점슛 4개 포함 18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어. 특히 3점슛 4개를 던져 모두 성공시키며 성공률 100%를 자랑했지. 이날 경기에서도 뜨거운 손끝 감각을 이어갈 필요가 있어. KCC가 외곽슛이 강한 팀이 아니기 때문에 허일영을 비롯해 한호빈, 시거스, 김강선 등의 지원이 필요할 것 같아. 허일영의 경우 KCC전에 좋은 기억도 있는 만큼 이날 경기 활약을 기대해봐도 될 듯 싶어.


: 과연 이정현과 허일영 중 누가 팀의 승리를 이끌지 오후 7시 30분 전주를 지켜보자!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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