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맘대로 프리뷰] 현대모비스 vs LG, 연승에 도전하는 두 팀의 맞대결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2-26 12:54:25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승을 건 두 팀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창원 LG가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현대모비스는 시즌 전적 22승 4패로 1위에, LG는 2연승을 기록하며 14승 12패로 KGC와 공동 4위에 올라있다. 두 팀 모두 연승 성공 여부가 걸려있어 치열한 승부가 될 전망.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2연승의 LG와 절대 강자 현대모비스가 만났어. 그레이의 복귀로 다시 상승세를 탄 LG지만 현대모비스를 넘기는 힘들어 보여.


코리아(이하 코) : 현대모비스는 20일 KCC전에서 패하며 13연승이 깨졌어. 그러나 22일 전자랜드전에서 곧바로 20점 차 완승을 거두며 가라앉을 뻔한 분위기를 일축했지. 특히 이날은 함지훈 특유의 타이밍을 빼앗는 플레이가 돋보였어. 1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지. 이날 LG전은 3일 휴식 후 경기라 일정상으로도 유리해.


LG 역시 지난 22일 KCC전(98-63)에 이어 23일 SK전(87-65)까지 두 경기 연속 완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어. 돌아온 그레이가 멱살을 잡고 LG의 승리를 이끌었지. 메이스 또한 지적받았던 과도한 개인 플레이를 줄이고 팀 플레이에 치중하며 승리에 기여했어. LG에게 이날 현대모비스전은 상승세를 확인할 수 있는 진정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야.


: 현대모비스는 LG에게 유독 강해. 이번 시즌 2경기도 모두 이기면서 맞대결 8연승을 달리고 있어.


양 팀은 1차전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쳤어. 승부를 결정지은 건 경기 종료 5초 전에 터진 이종현의 훅슛이었어. 김종규를 앞에 두고 결승 득점에 성공했지. 대부분의 스탯이 비슷했지만 4쿼터 집중력에서 승패가 갈렸어.


2차전에 두 팀은 국가대표 공백을 안고 뛰었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의 빈자리를 이종현이 잘 메워줬어. 이종현은 20점 6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책임졌지. 반면, LG는 메이스가 41점을 터뜨렸지만 도와줄 선수가 없었어. 김종규가 그리운 경기였지.


: 맞대결 기록을 살펴보면 현대모비스는 평균 83.5득점, LG는 평균 77득점으로 현대모비스가 득점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어. 이는 LG보다 높은 2점슛 성공률(60.4% > 47.2%)과 3점슛 성공률(31.3% > 20%)에 기인한 것으로 보여.


또한 리바운드의 경우 LG가 41.5개, 현대모비스가 37개로 LG가 앞서있는데, 현대모비스는 이런 제공권의 약세를 블록슛(5.5개 > 1.5개)으로 제어했어. 즉, 이날 경기의 키 포인트는 포스트 장악 여부와 야투 성공률이 될 것 같아.


: 현대모비스는 승리하려면 외곽슛이 살아나야 해. LG전 2경기를 다시보면 1차전은 3점슛 성공률이 12%에 그쳤어. 때문에 현대모비스가 쉽게 이기기 힘들었지. 2차전은 달랐어. 라건아와 이대성이 없는 가운데도 53%에 달하는 외곽슛 정확도를 기록하며 10점 차 이상으로 승리했지.


이날도 박경상이 3점슛을 터뜨려준다면 경기를 쉽게 풀어나갈 수 있어. 박경상은 최근 활약이 매우 좋아. 이대성과 양동근이 없는 현대모비스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지. 자신감이 오른 박경상이 LG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해.


: LG의 키 플레이어는 김종규가 될 것 같아.


우선 메이스를 도와 공수에서 보드를 장악해줘야 해. 현대모비스는 라건아를 비롯해 최근 국내 빅맨인 이종현, 함지훈의 활약이 좋기 때문에 이를 제어할 필요가 있어. 제공권에서 우위를 점한다면 LG의 약점인 3점슛도 살아날 수 있는 기반이 될 거야.


특히 조성민이 서서히 슛감을 끌어올리고 있는데, 김종규와 조성민이 내외곽에서 활약해준다면 LG가 현대모비스전 8연패 탈출을 노려볼만할 것 같아.


: LG와 현대모비스 중 연승에 성공할 팀은 어디가 될지 오후 7시 30분 울산을 확인해보자!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