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테리 45점 폭발’ KGC, KT 꺾고 성탄절 매치 승리 ... 공동 4위 도약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5 17: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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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테리가 45점을 몰아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 KGC는 25일(화) 안양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세 번째 맞 대결에서 레이션 테리(41점 9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4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양희종(14점), 박지훈(14점), 박형철(11점)의 활약에 힘입어 110-83으로 승리했다.


KGC는 이날 승리로 14승째(12패)를 올리며 공동 4위로 도약했다. KT는 11패째(15승)를 당하며 2위 자리를 인천 전자랜드와 함께 나누게 됐다.


1쿼터 : 안양 KGC 17-28 부산 KT
KGC는 박지훈, 변준형, 양희종, 최현민, 레이션 테리가 먼저 코트에 들어섰고, KT는 김명진, 양홍석, 김민욱, 마커스 랜드리가 선발로 나왔다.


양 팀은 높은 성공률을 뽐내며 한 골씩 주고 받는 접전을 펼쳤다. KT는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해서 걷어내며 공격 기회를 늘렸다. KT의 공격리바운드는 대부분 골밑 득점으로 이어졌다. KGC는 유기적인 움직임으로 3점슛을 만들며 맞대응했다.


KGC는 1쿼터 중반 양홍석의 저돌적인 골밑 공략을 막지 못하며 주춤했다. 그 틈을 놓치지 않고 KT는 더욱 몰아붙였다. KT는 양홍석과 김민욱의 득점을 묶어 10점차로 달아났다.


KGC는 에드워즈가 들어오자 공격이 정체되었다. 에드워즈의 공 소유가 길었고, 무리한 슛들도 많아졌다. KGC는 뒤늦게 테리를 다시 투입했다. 테리는 3점슛을 터트리며 간격을 약간 좁히는 것에 만족했다.


2쿼터 : 안양 KGC 49-41 부산 KT
KGC는 테리의 활약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테리는 랜드리와의 골밑 싸움에서 화려한 스텝으로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테리는 속공 득점과 중거리슛등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쌓았다. 여기에 에드워즈의 4점이 더해지며 KGC는 흐름을 완벽히 가져왔다.


KGC는 양희종과 테리가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리드를 뒤집었다. KT는 김민욱의 3점슛으로 분위기 전환에 나섰다. 그러나 KGC의 기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KGC는 박지훈과 배병준이 미들슛으로 점수차를 늘려갔다.


KT는 7개를 시도한 3점슛 중 1개만 림을 가르며 2쿼터 주도권을 내줬다. 골밑 수비도 무너지며 페인트존에서 18점을 실점했다. 외국인선수 한 명이 없는 한계를 절실히 느낀 2쿼터였다.


3쿼터 : 안양 KGC 76-62 부산 KT
후반전 한 골씩 주고 받는 접전이 펼쳐졌다. KGC에서는 테리, 최현민, 양희종이 득점에 가담했다. KT에서는 랜드리와 조상열, 양홍석이 맞불을 놓았다.


KGC는 테리가 골밑 공략에 다시 나서며 두 자릿수 차이로 도망갔다. 테리는 2대2 플레이 이후 돌파와 하이 포스트 점프슛 등으로 KT 수비를 무력화시켰다. 에드워즈도 3점슛으로 팀에 득점을 보탰다.


테리의 맹활약은 3쿼터 후반에도 계속됐다. 테리는 랜드리를 힘으로 밀어붙이며 득점을 추가했다. 랜드리는 공격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골밑에서 테리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다. KGC는 테리를 앞세워 점수차를 늘렸고, 3쿼터 종료 부저가 울렸을 때는 76-62까지 도망갔다.


◆4쿼터 : 안양 KGC 110-83 부산 KT
KGC는 양희종의 3점슛과 테리의 득점, 박지훈의 3점슛이 이어졌다. KT는 랜드리의 무리한 공격이 나오며 순식간에 KGC와 멀어졌다. 4쿼터 중반이 되었을 때 두 팀의 간격은 20점차 이상까지 벌어졌다.


KT는 2-3지역방어를 꺼내들었지만 박지훈의 송곳 같은 패스로 손쉽게 해체했다. KGC는 벤치 자원들도 득점행진에 참여하며 간격을 더 벌렸다. 결국 KGC는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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