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4연승’ 김승기 감독, “양홍석 수비한 양희종이 승리 공신”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2-25 17:44:01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안양/김영훈 웹포터] 김승기 감독이 양희종의 수비를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안양 KGC는 25일(화) 안양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시즌 세 번째 맞대결에서 레이션 테리(41점 9리바운드), 저스틴 에드워즈(14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 양희종(14점), 박지훈(14점), 박형철(11점)의 활약에 힘입어 110-83으로 승리했다.


1쿼터에 밀리던 KGC는 2쿼터부터 상대를 압도하며 리드를 가져왔다. 후반에도 3점슛이 터지며 더욱 도망갔고, 4쿼터에 벤치 자원을 가동하는 여유까지 보이며 승리를 챙겼다.


경기가 끝난 뒤 김승기 감독은 “전반에 힘든 경기를 했다. 그래도 이후에는 모두가 3점슛이 잘 터져줬고, 테리가 정상에 가까운 컨디션으로 경기를 뛰었다. 전 경기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인 테리가 반성하고 경기에 임한 것 같다. 실수가 있기는 했지만 아예 없을 수 없다. 만족할만한 실수 개수였다.”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KGC는 1쿼터에 양홍석에게만 12점을 내줬다. 양홍석은 KGC의 단신 가드들을 상대로 높이의 우위를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김 감독도 양홍석의 활약에 혀를 내둘렀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늘었다. 슛만 좋아지면 한 명이 막기는 힘들겠더라. 양홍석 때문에 1쿼터에 밀렸다.”며 김 감독은 양홍석에 대한 평가를 내놨다.


전반에 맹활약을 펼친 양홍석 후반에 고전했다. 후반에 양희종이 전담해서 막았기 때문. 김 감독은 “전반 끝나고 (양)희종이에게 너가 막아줬으면 좋겠다했는데 너무 잘해줬다. 아직까지 수비는 탑이다. 감독 입장에서 그런 선수가 있다는 점이 행복하다. 희종이가 오늘(25일) 승리의 일등공신이다.”며 양희종의 수비를 치켜세웠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선수들에 대한 미안함을 전했다. 김 감독은 “선수들에게 강하게 말하고 있는데 성장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다. 칭찬을 해주고도 싶지만 아직도 조금 더 발전했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KGC는 이날 승리로 공동 4위로 올라섰다. 2위권과의 격차도 1경기로 줄었다. 국가대표 휴식기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KGC가 어디까지 올라설지 흥미롭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