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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승 기자] 부산 KT 양홍석의 기세가 매섭다.
KT는 25일(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홈경기에서 91-8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을 포함해 안방에서도 4연승을 이어가게 됐다.
KT는 이날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었다. 양홍석과 마커스 랜드리가 44점을 합작하면서 공격을 주도했다. 이들을 내세운 KT는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KT는 1쿼터 초반에 동점을 허용하긴 했지만, 이후 단 한 번의 동점과 역전을 내주지 않으면서 깔끔하게 승전보를 울렸다.
양홍석과 마커스 랜드리의 활약이 컸다. 양홍석은 23점 7리바운드를 올렸다. 랜드리도 21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공격을 주도했다. 데이비드 로건이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가운데 양홍석이 랜드리와 함께 득점을 책임져주면서 KT가 연승을 이어갈 수 있었다.
로건의 부상 공백은 클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허훈이 돌아오면서 로건의 경기운영 공백이 어느 정도 메워졌고, 양홍석이 연일 최고의 활약을 펼치면서 로건의 득점까지 채울 수 있었다. 이에 힘입어 KT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양홍석은 이날 3점슛으로 팀의 첫 득점을 올리면서 기분 좋게 출발했다. 1쿼터에만 8점을 올린 그는 전반에만 14점을 책임지며 펄펄 날았다. 이는 예고에 불과했다. 후반 들어서도 점수를 보탠 그는 4쿼터 중반에 연속 득점을 올리면서 사실상 KCC의 예기를 꺾었다. 양홍석이 공격에서 중심을 확실히 잡아주면서 KT가 시종일관 경기를 앞서나갈 수 있었다.
양홍석의 최근 경기력은 실로 고무적이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KT의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을 두고 “아직 완벽하게 프로에 적응한 것이 아니다”면서 “혼자서 하는 농구에서 탈피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아니나 다를까 양홍석은 최근 들어 자신에게 공격기회를 꾸준히 살리면서 팀의 주포로 나서고 있다.
양홍석은 최근 세 경기에서 평균 20점 이상을 책임지면서 KT의 기둥다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서 감독은 이미 시즌 초반에 그를 두고 “(양)홍석이는 누가 뭐라 해도 향후 팀의 기둥이 될 것”이라면서 양홍석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로건의 부상 소식이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KT가 주춤하나 했지만, 양홍석이 기대 이상으로 힘을 내면서 KT가 연승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도 20점 이상을 책임진 양홍석은 이번 시즌에만 세 번째 20점 이상을 퍼부었다. 양홍석이 20점 이상을 올린 경기에서 KT는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아직 표본이 작긴 하지만, 양홍석이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서서히 팀의 주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여기에 로건이 부상에서 돌아온다면 KT는 더 큰 추진력을 얻을 전망이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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