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P 11R' 강상재, “할로웨이 존재가 큰 도움 돼”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1-24 18: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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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강상재의 더블더블에 힘입어 전자랜드가 LG를 꺾었다.


인천 전자랜드는 24일(토)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창원LG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83-71로 승리했다.


강상재는 중거리슛으로 첫 득점을 터트리며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좋은 출발을 한 강상재는 1쿼터에만 4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강상재는 16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강상재는 경기가 끝난 뒤 가진 인터뷰에서 “LG에서 (김)종규형이 빠져있었다. 우리도 (박)찬희형과 (정)효근이가 빠져있었는데 양 팀 모두 공백을 메우기에 따라 승부가 좌우될 거 같다고 생각했다. 전날부터 한 발 더 뛰어야 좋은 경기 할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점이 경기에서 좋게 나왔다.”고 말했다.


전자랜드는 롤러코스터를 타던 예년과 다르게 6강 안정권에 자리 잡고 있다. 다른 요인들도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할로웨이다. 할로웨이는 골밑에서 득점도 좋지만 강한 수비로 전자랜드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다. 이 덕분에 빅맨인 강상재의 활약도 이전보다 늘어났다.


강상재는 이에 대해 “일단 공격적인 부분에서 도움이 된다. 또, 수비에서 플러스 요인이 엄청 크기 때문에 수비 부담이 줄었다. 그 효과가 많이 크다.”며 할로웨이의 공을 인정했다.


강상재의 활약은 향상된 기록으로도 알 수 있다. 리바운드 수치가 프로 최다인 5.3개까지 늘어났다.


강상재는 “리바운드 개수에 항상 만족할 수는 없다.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가담하는 포지션이다. 물론 나 말고도 모든 선수들이 리바운드에 참여해야 한다. 개수에 신경 쓰지 않고 플레이 하려 한다.”고 했다.


강상재는 3쿼터에만 8득점을 집중시켰다. 4개를 시도한 슛은 모두 림을 갈랐다. 강상재는 “1쿼터에는 슛 감이 괜찮아서 자신 있게 공격했는데 2쿼터에는 슛이 잘 안 들어가서 소극적이었다. 그래서 후반에는 마음을 가다듬고 적극적으로 공격에 임했다.”며 3쿼터를 떠올렸다.


이제 전자랜드는 일주일간의 휴식기를 맞는다. 강상재는 이 기간 어떻게 보낼지에 대해 묻자. “일단 잘 쉬고 드라이브인을 했을 때 상황을 판단하는 점이 부족하다. 돌파 이후에 어떻게 공격을 해야 할지 생각해보겠다. 휴식기 끝나고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팬들을 찾아뵙겠다.”며 보완할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시즌 득점(12.9점)과 리바운드(5.3개) 모두 커리어하이를 찍고 있는 강상재의 상승세가 어디까지 갈지 앞으로가 기대 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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