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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고양/김준희 웹포터] “동료들이 잘 봐줘서 찬스가 나는 것 같다.”
정확한 외곽포로 승리에 기여한 허일영이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 오리온은 23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85-66으로 승리했다.
허일영은 3점슛 5개 포함 2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쿼터부터 날카로운 손끝 감각을 자랑했던 허일영은 이날 경기 야투 성공률 73%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경기 후 허일영은 “홈에서 첫 승이라 의미가 있는 것 같다. 그동안 홈 승리가 없어서 팬들한테 죄송한 마음이 컸는데 (이겨서)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슛감이 많이 올라온 것 같다는 질문에는 “몸 상태가 만족할 만한 상태는 아닌데 게임 뛰면서 적응해 나가고 있다. 아무래도 동료들이 잘 봐줘서 찬스가 나는 것 같다”며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한편, 이날 경기 첫 선을 보인 시거스에 대해 묻자 “(루이스에 비해) 무게감은 시거스가 더 있는 것 같다. 아무래도 해외에서 경험을 많이 한 게 무시 못 할 부분인 것 같다. 베테랑다운 모습이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대표 슈터로 활약하기도 했던 허일영은 이번 농구 월드컵 예선 국가대표 소집에서 제외됐다. 아쉬운 마음은 없을까.
허일영은 “전혀 아쉽지 않다. 물론 (국가대표로) 부르면 가야겠지만, 몸 상태도 그렇고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 않다. 나 말고도 잘하는 선수가 많고, 지금은 팀 상황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팀에 집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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