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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최근 변화의 바람에 몸을 실은 두 팀이 만났다.
고양 오리온과 전주 KCC가 올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갖는다. 두 팀은 최근 변화의 바람을 맞았다. 공교롭게도 변화를 기점으로 분위기가 살아난 양 팀이다. 살아난 분위기를 상승세로 잇기 위해선 승리가 필요하다.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그동안의 부진을 딛고 변화의 바람에 몸을 실은 두 팀이 만났네. 순위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경기는 치열할 것 같은데. 너는 어떻게 생각해?
코리아(이하 코) : 나도 일방적인 경기가 아닌 치열한 경기가 될 거 같아. 오리온은 먼로가 돌아오면서 확실히 분위기를 뒤집어낸 거 같아. 강팀들하고도 대등한 경기를 하고 있고. 그 전에는 2연승을 올리기도 했어.
KCC는 추승균 감독의 자진사퇴라는 어수선한 분위기를 잘 이겨낸 모습이야. 스테이시 오그먼 감독대행 체제에서 2연승을 달리고 있지. 자진사퇴 후유증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어. 다만 KCC는 이정현이 국가대표에 차출되면서 이날 경기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기 힘들어 진 것 같아.
바 : 동의해. 핵심 전력으로 볼 수 있는 이정현이 빠지면서 KCC의 경기력에도 변화가 있을 것 같아. 그동안 승부처에서 이정현이 해결사 역할을 도맡았는데, 에이스의 부재 속에서 KCC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네.
오리온도 선수단 구성에 변화가 있어. 그동안 2% 부족한 활약을 보여준 제쿠안 루이스를 내보내고 좀 더 넓은 활동 반경을 보여주는 제이슨 시거스를 영입했지. 여기에 센터 자원인 송창무를 SK로 보내고, 함준후를 받아오는 트레이드도 단행했어. 양 팀 모두 백업 선수들끼리의 맞교환이라 눈에 띄는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포워드 자원인 함준후를 받아오면서 기존 최진수, 허일영의 부담이 어느정도 덜어질 전망이야. 최근 KBL에서 이적생들의 활약이 이슈인 만큼 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아.
두 팀의 시즌 기록은 어때?
코 : 기록으로 봐도 크게 차이는 없어. 오리온은 평균 81.8점 3점슛 7.2개 32리바운드 18.4어시스트, KCC는 83.4점 3점슛 5.9개 34.5리바운드 15.2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어.
다만, 수비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여. 오리온이 KCC보다 수비에서 약한 것을 기록으로 알 수 있어. 오리온은 평균 88.6점을 내주면서 상대에게 고득점을 허용하는 편이야. KCC는 79.9점의 실점으로 리그 최소 실점 4위야. 상대에게 12.4개의 턴오버를 유발시키고 있는 게 장점이지. 리그 최다 기록이야.
네가 보기에 이 경기의 키 포인트는 뭐가 될 거 같아?
바 : 전력의 차이가 크지 않은 두 팀이라 어려운데.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페인트 존 장악 여부가 키 포인트가 될 것 같아.
지난 맞대결에서도 KCC가 리바운드에서 42-35로 우위를 가져가면서 승리를 따낼 수 있었지. 당시에는 하승진과 브라운을 동시에 기용한 KCC가 골밑을 지배할 수 있었어. 이번 맞대결에서도 양 팀의 골밑을 책임질 브라운과 먼로가 어떤 활약을 보이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 같아.
여기에 양 팀의 국내 포워드 맞대결도 지켜볼 만한 부분이야. 오리온은 에이스인 최진수가 부진에 빠져있는 가운데, 최근 허일영이 슛감을 찾으면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어. KCC는 송교창이 완연한 상승세를 뽐내며 공격의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지. 여기에 신인 김국찬도 가세하면서 다양한 선수들이 기량을 만개시키고 있어. 어느 팀이 포워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할 지도 기대가 돼.
코 : 가드 포지션에서 보자면 오리온은 루이스가 빠져서 이전보다는 앞선 득점력이 저조할 것 같아 하지만 교통정리는 확실히 될 거 같아. 한호빈이 오리온의 정돈된 공격을 잘 이끌어줄 것으로 예상돼.
KCC는 이정현의 부재 속에서 티그가 좀 더 공을 가지고 농구를 할 수 있을 거 같아. 티그는 공을 들고 플레이하면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술자야. KCC의 득점이 올라갈 수 있을 거야.
과연 어느 팀이 빈자리를 잘 메우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지 경기를 지켜보자.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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