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KCC가 고비처를 넘어서며 2연승에 성공했다.
전주 KCC는 2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브랜든 브라운(30점 20리바운드), 이정현(23점 3어시스트), 마퀴스 티그(16점 2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안양 KGC인삼공사를 접전 끝에 89-69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CC는 8승 8패를 기록하며 승률 5할 복귀와 동시에 6위 서울 SK에 반 경기차로 접근하며 상위권 진출이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전 경기에서 4쿼터 고비를 넘지 못하며 역전패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던 KCC는 오그먼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선 후 2연승에 성공했다. 원주 DB와 안양 KGC인삼공사를 연파했다. 오그먼 감독 대행의 특징은 효과적인 계투 전략이었고,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출전 타이밍과 시간이 불규칙적이었던 전태풍을 마무리 투수로 고정시켰고, 유현준을 선발로 내세우고 있다. 이정현과 송교창, 브라운을 핵심으로 나머지 선수들 역할을 확실히 고정시키며 효율과 집중력을 높인 것이 효과를 본 오그먼 호의 두 경기였다.
신인 선수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현준을 가장 부담이 적은 1쿼터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시키며 최대한 경험을 부여하고 있다. 두 경기 모두 같은 선수 기용이었다. DB 전에는 5분 45초를 뛰었고, 이날 경기에서는 8분 20초 동안 경기에 나섰다. 두 선수 출전 타이밍과 시간을 거의 고정시킨 오그먼 대행이었다.
DB 전이 끝난 후 전태풍은 “4쿼터 마무리에 아주 만족해요. 감독님과 어제 미팅을 했어요. 감독님께서 ‘4쿼터에 나갈 거니까 준비하고 있어’라고 지시를 했어요. 4쿼터에만 나가는 게 조금 낯설지만, 그래도 경험이 많아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임했어요. 선수들도 나를 믿어 주기 때문에 이런 역할을 하는 것에 만족해요.”라는 멘트를 남겼다.
위에 언급한 대로 오그먼 호의 핵심은 이정현과 송교창, 브라운이다. 세 선수는 30분 초반 대 출전 시간을 가져가고 있다. 두 경기에서 다르지 않았다. 이정현은 두 경기 연속 20점+를 기록했고, 브라운은 30점+를 생산했다. 송교창은 공수에 걸쳐 인상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
휴식 시간이 조금이나마 늘어난 세 선수는 자신의 출전 시간에 최대한 집중력을 발휘, 효율성을 더한 기록을 남기고 있다.
또, 김민구와 정희재, 김국찬, 송창용 등을 중간 계투 역할로 나눠 출전을 시키고 있다. BQ가 좋은 김민구는 보조 가드로서, 김국찬은 슈터로서 역할로 키우고 있다. 센스가 레벨이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던 티그도 이날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자신의 임무를 100% 해냈다.
오그먼 감독 대행은 “ (전)태풍이가 4쿼터 마무리를 잘 해주었다. 출전 시간이 4쿼터로 제한적이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해주고 있다. 정말 고맙다.”는 이야기를 남겼고, 연이어 “주요 선수(이정현, 송교창, 브라운)를 제외하고 각 선수들은 필요한 순간에 기용한다. (김)민구는 1,2번으로 사용하고, (김)국찬이는 주로 슈터로 활용한다. 특히, (박)세진이가 의미 있는 시간을 보여준다. 백업으로 투입되는 선수마다 각자 역할이 다르다. 12명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경기로 오그먼 효과를 단정지을 순 없다. DB는 국내 선수 쪽에, KGC인삼공사는 인사이드 쪽에 트러블을 겪고 있는 중이다.
KCC는 국가대표 브레이크 이전 오리온과 KT와 일정이 준비되어 있다. 오리온은 먼로가 복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KT는 지난 시즌 DB를 연상시키는 폭발력을 보여주고 있다.
갑작스레 벤치를 이끌게 된 오그먼 대행의 계투 전략은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오그먼 대행은 경기에 앞서 “국가대표 브레이크 동안 선수들과 호흡을 더 맞춰야 할 부분이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금은 어수선했던 KCC는 오그먼의 효과적인 계투 전략으로 정돈된 느낌을 주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