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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연패 탈출과 분위기 반전은 단 한 팀에게만 주어진다.
인천 신한은행과 부천 KEB하나은행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 팀은 현재(20일 기준) 2연패에 빠진 상황. 1승 4패로 공동 5위에 나란히 위치해있다. 시즌 전 예상과 달리 부진을 거듭하고 있는 양 팀에게 반등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시즌 초반 다소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두 팀이 다시 만났네. 1라운드에는 하나은행이 82-43으로 39점 차 대승을 거뒀어. 이번 경기는 어떻게 봐?
코리아(이하 코) : 음, 이 두 팀은 결과 예측하는 게 정말 어렵네. 우선 두 팀 모두 1승 4패로 공동 5위에 위치해있어. 현재 2연패 중이기도 하지. 이 경기는 아무래도 1라운드 맞대결 결과가 인상 깊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이번에도 하나은행이 우위에 있다고 보여지네.
바 : 사실 시즌 평균 기록만 놓고 보면 하나은행이 훨씬 앞서는 것만은 사실이야.
일단 양 팀 모두 수비가 문제라는 점은 같다고 봐. 평균 실점이 70점대거든. 최하위권 두 팀이야(평균 76.6실점 - 하나은행, 평균 74.8실점 - 신한은행). 다만 공격력에서 하나은행이 더 우위에 있는 것은 확실해. 평균 득점이 각각 75.8점(하나은행), 56.8점(신한은행)이야. 하나은행은 수비 불안을 공격으로 어느정도 메우고 있지만, 신한은행은 그렇지 못하고 있어.
코 : 공격력이라도 앞서나가는 하나은행에 비해 신한은행이 훨씬 불리한 위치에 놓여있는 건 사실이지.
여기에 신한은행은 교체된 외국인 선수 먼로의 적응 속도도 관건이야. 지난 OK저축은행전에서 높이에 강점이 있음을 어느정도 드러냈지만, 기록으로 봤을 땐 6점 5리바운드로 기대에 못 미쳤어. 공격, 수비 둘 중 어느 부분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는 신한은행이 반전을 만들기 위해선 먼로가 한국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는 게 필수라는 생각이 들어.
바 : 그러고보니 외국인 선수의 차이도 어느정도 존재하구나. 네가 말한 것처럼 먼로는 이제 막 한국 무대에 발을 들인 반면, 하나은행의 샤이엔 파커는 1라운드를 모두 경험하면서 어느정도 적응을 마쳤어.
앞선 5경기 평균 21.4점 12리바운드 1.4어시스트 1.4스틸 1.6블록슛을 기록했지. 물론 파커는 기록에 비해 경기 내 존재감이 조금은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어. 하지만, 이는 라운드를 거듭할수록 나아질 것이라고 봐.
코 : 어찌됐건 이날 경기는 지난 1라운드 맞대결과 다르게 양 팀 모두 외국인 선수가 뛰는 만큼 박빙의 승부를 펼칠 거란 생각이 들어.
여기서 하나은행의 손을 들어줄만한 이유를 대자면 바로 주포 강이슬이 살아났다는 점이야. 지난 KB스타즈전에서 77-88로 패배하긴 했지만, 강이슬이 3점슛 4개 포함 15득점을 올리며 하나은행의 공격을 이끌었지. 그동안 부진에 빠져있었던 터라 마음 고생이 심했을텐데, 이날은 자신있게 슛을 던지면서 손맛을 봤어. 여기에 신지현도 최근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지. 신한은행도 역시 에이스 김단비가 제 역할을 해줄테지만, 받쳐줄 선수가 부족해서 힘든 싸움을 하지 않을까 싶어.
바 : 여러 지표들이 하나은행의 우세를 점치고 있는 상황이네. 신한은행이 승리를 거두려면 토종 빅맨들의 활약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해. 사실 토종 빅맨의 높이만 놓고 보면 하나은행보다 신한은행이 앞서는 것은 부인할 수 없어.
올 시즌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김연희(187cm)를 비롯해 한엄지(180cm), 박혜미(182cm)로 이어지는 신한은행의 빅맨 라인업은 하나은행의 백지은(177cm), 김단비(176cm)보다 높이에서 우월함을 자랑해. 물론 기량적으로는 아직까지 부족하지만, 단순 높이 우위는 경기 내에서 언제든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무기야. 외국인 선수 자신타 먼로의 신장도 196cm에 육박하는 만큼 토종 빅맨과 외국인 선수가 골밑에서 조화를 보인다면 신한은행도 상대적 열세를 충분히 뒤집어낼 수 있다고 봐.
코 : 신한은행은 국내 선수들이 뛰는 2쿼터에 토종 빅맨들의 우위를 활용한 높이 농구로 승부를 봐야 승산이 있을 듯싶네. 결과가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한데? 한번 지켜보자고!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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