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편집부] 부동의 1위 현대모비스와 헤인즈가 합류한 디펜딩 챔피언 SK가 맞붙는다.
울산 현대모비스와 서울 SK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최근 경기에서의 승리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상황. 현대모비스는 단독 1위 수성을, SK는 공동 2위 등극을 노리고 있다.
바스켓코리아에서는 토크 형식의 프리뷰를 통해 두 팀의 대결을 미리 살펴보았다.
(대화 느낌을 주기 위해 구어체를 사용하는 부분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바스켓(이하 바) : 오늘은 빅매치네.
코리아(이하 코) : 그러게. 올 시즌 가장 먼저 10승 고지에 오른 현대모비스와 헤인즈가 합류한 SK가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일 예정이야.
바 : 예상이 쉽지가 않네. 어떻게 생각해? 나는 현대모비스 손을 들어주고 싶어. 지난 1라운드 패배가 아마도 선수단에게 큰 동기부여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어
코 : 나 역시 현대모비스의 손을 들어주고 싶어. 현대모비스는 최근 경기에서 다시 전력을 회복한 모양새야. 특히 지난 KT전에서는 부진했던 이대성이 다시 날아올랐지. 주축 선수들의 컨디션이 대부분 정상궤도에 올라있는 것을 감안한다면 현대모비스가 여러모로 유리해보여.
바 : 아무래도 그렇겠지? 지난 경기에서 윌리엄스가 라건아를 13점으로 묶었는데, 윌리엄스가 없는 SK이기에 오늘 경기에서는 아무래도 버거울 것 같아. 헤인즈는 지난 경기에서 기대를 했었는데, 역시 8개월 정도 공백이 적지 않아 보이더라고. 특유의 몸놀림이 나오려면 좀 더 시간이 걸릴 것 같아.
코 : 그렇지 아무래도 현대모비스를 이기기 위해선 라건아의 골밑 집중 공략과 이로부터 파생되는 외곽 기회들을 잘 틀어막아야 하는데, SK에는 라건아를 1대1로 맡아줄 선수가 전무한 게 사실이야. 외곽 공격을 기민한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 혹은 3-2 드롭존으로 어느정도 제어할 수는 있겠지만, 결국 골밑이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커 보여.
바 : 문경은 감독도 아직 헤인즈 컨디션이 좋지 못해서 라건아를 최부경이나 김우겸으로 막아야 한다고 하네. 그런데 최부경도 감기 몸살이라 제 컨디션이 아니라고 하더라고. SK는 수비와 3점슛으로 승부를 봐야 그나마 승산이 있을텐데.
코 : 그러게. 사실 시즌 평균 기록만 놓고 보면 현대모비스의 압도적 우위가 점쳐지는 것은 사실이야. 올 시즌 두 팀의 평균 득점은 각각 91.8점(현대모비스), 74.2점(SK)로 꽤 많은 차이를 보이거든. SK의 실점이 77.5점으로 현대모비스의 79.2점보다 적긴 하지만, 공격력에서 상대가 안 돼.
바 : 기록으로 봐도 확실히 현대모비스의 우위이긴 하네. 그나마 SK는 요즘 최원혁이나 이현석이 정말 잘해주고 있는데, 그래도 골밑 무게감에서 너무 차이가 난다. 아무래도 라건아, 이종현, 함지훈, 존슨까지 포함된 현대모비스 인사이드에 큰 어려움이 있을 것 같아. 분명, 현대모비스는 그 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 것이고.
코 : 사실 1라운드 맞대결에서 SK 승리가 가능했던 이유는 라건아의 득점을 최대한 저지했기 때문이야. 윌리엄스가 정말 잘해줬지. 당시 현대모비스의 최다 득점 선수는 쇼터(16점)였거든. 라건아가 시즌 평균 득점인 25.5점에 절반밖에 안 되는 점수에 그쳤어(13점).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이번 맞대결에서 SK에는 윌리엄스가 없어. 대신 헤인즈가 들어왔고. 골밑 무게감이 확 떨어졌지. 네 말대로 현대모비스는 그 약점을 집요하게 파고 들거야.
바 : 아무리 봐도 SK가 우세할 수 있는 부분이 딱히 없네. 헤인즈 컨디션이 빨리 올라서야 그나마 대적이 가능할 듯 해. 그래야 서로의 확실한 팀 컬러를 갖고 재미있는 경기를 할 것 같고.
코 : 결국 SK가 이기기 위해선 외곽슛이 터져줘야 하는데 최근 5경기에서 경기당 평균 3.6개로 부진해. 골밑이 안 된다면 외곽으로 승부를 봐야할 팀이 저런 빈약한 외곽 공격력을 보인다면 승부는 더 어려워질 전망이야.
바 : SK가 올 시즌 수비 농구로 재미를 보고 있는데, 오늘 경기는 확실히 어려울 것 같아. 트랜지션이 효과적으로 이뤄져야 하는데, 리바운드 싸움에서 분명히 어려움을 겪을 것이고, 그렇게 된다면 속공이나 얼리 오펜스도 하기가 어렵거든. 바셋이나 김선형도 현대모비스 높이 때문에 돌파가 쉽지 않을 것 같고.
코 : 앞서 말했듯이 SK는 최근 너무나 빈약했던 외곽슛이 터지길 기대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 만약 외곽슛이 터져준다면 SK가 의외의 결과를 낼 수도 있을 것 같다는 게 내 생각이야.
바 : 어쨌든 SK가 분명히 저력은 보여주고 있으니 그 부분에 기대를 할 수 밖에 없을 듯 해.
사진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