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정효근 결승 레이업’ 전자랜드, KCC에 짜릿한 역전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4 21: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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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전자랜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는 14일 수요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정효근


결승골과 함께 머피 할로웨이(14점 17리바운드), 강상재(11점 9리바운드), 차바위(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브랜든 브라운(25점 19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이정현(17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송교창(11점 4리바운드) 분전한 전주 KCC를 75-73, 2점차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결과로 전자랜드는 8승 6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고, KCC는 6승 8패로 6위에 머물렀다. .


1쿼터, KCC 21-19 전자랜드 : 조용한 접전, 계속된 균형


전자랜드는 김낙현, 차바위, 강상재, 정효근, 할로웨이가 선발로 나섰고, KCC는 유현준, 김민구, 이정현, 송교창, 브라운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은 경기 시작 후 4분 동안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시작된 경기는 수비에서 높은 집중력이 발휘되며 시간을 흘려 보냈고, 양 팀은 간간히 득점을 만들면서 균형을 이어갔다. 전자랜드가 7-6으로 단 1점을 앞섰다.


이후 KCC가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다. 1분 동안 실점을 차단하고 두 골을 연속으로 만들며 10-7로 앞섰다. 전자랜드가 바로 반격을 펼쳐 한 차례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경기는 원 포제션 게임으로 흘러갔다. 어느 팀도 우위를 점하지 못했다.


남은 시간은 2분 여, 전광판에는 14-14 동점이 그려져 있었고, 양 팀은 단신 외인이 포함된 스몰 라인업을 가동했다. 공격 효율성에 우위를 점한 KCC가 단 2점을 앞섰다.


2쿼터, KCC 44-40 전자랜드 : 계속되는 접전 흐름


전자랜드가 한 발짝 달아났다. 할로웨이, 박찬희 연속 득점에 이어 차바위 3점슛이 림을 갈랐다. 점수는 26-21, 5점차로 벌어졌다. KCC가 바로 작전타임을 통해 전열을 가다듬는 시간을 가졌고, 바로 역전을 만들었다. 빠른 공격을 연달아 성공시키며 9점을 집중, 30-28로 뒤집었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무너진 집중력과 수비를 정비해야 했다. 계속 균형이 이어졌다. KCC가 다시 한 발짝 달아나는 듯 했지만, 전자랜드가 조직력이 포함된 두 차례 공격을 성공시키며 따라붙었다.


종료 4분 안쪽에서 잠시 경기는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KCC가 36-33으로 단 3점을 앞서고 있을 때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마지막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 팀은 다시 공격을 성공시키며 시간을 보냈고, KCC가 2~4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결국 KCC가 4점을 앞섰다. 브라운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전자랜드는 강상재 3점슛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KCC 62-53 전자랜드 : 달아나는 KCC, 주춤하는 전자랜드


약 2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양 팀은 점수를 더하지 못했다. 공격보다 강한 수비 집중력을 좀처럼 뚫어내지 못했다.


이후 KCC가 한 발짝 달아났다. 티그가 돌파와 3점포로 점수를 더했고, 송창용과 이정현도 빠른 공격을 점수로 환산했다. 전자랜드는 팟츠 3점슛이 터졌지만, 수비에서 발생한 균열로 인해 접전 흐름을 한 차례 내줘야 했다. 4분이 지날 때 KCC가 53-47, 6점을 앞서갔다.


전자랜드는 후반전 첫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분 동안 양 팀은 한 골씩만 더하며 시간을 흘려 보냈다. 좀처럼 공격을 완성하지 못했다. 맨투맨이 높은 완성도를 보이며 실점을 차단하는 양 팀이었다.


종료 2분 40초 전, 전자랜드가 박찬희 커트 인으로 52-55, 3점차로 따라붙었다. 높은 수비 집중력을 보인 KCC가 달아났다. 세 번의 공격을 차단한 KCC는 브라운과 이정현 돌파에 이은 송창용 자유투로 60-52, 8점차로 앞서갔다. 종료 57초 전 상황이었다.


전자랜드는 다급함에 휘말리며 점수를 좀처럼 더하지 못했고, KCC가 종료 직전 터진 브라운 플로터로 9점을 앞섰다.


4쿼터, 전자랜드 75-73 KCC : 쫓기던 자, 마지막 1분을 견디지 못하다


전자랜드가 달라진 모습으로 추격전을 전개했다. 2분 30초 동안 실점을 차단한 전자랜드는 정영삼 3점포에 이은 할로웨이와 김낙현 득점으로 59-62, 3점차 턱밑까지 추격했다. KCC는 작전타임을 실시하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3분이 지날 때 송교창이 돌파를 통해 팀의 답답한 공격 흐름에 한 차례 변화를 주었고, 연이은 이정현 3점슛으로 67-59, 8점차로 달아났다. 이번엔 전자랜드 작전타임. 변화를 가해야 하는 시점이었다.


전자랜드가 정효근 자유투와 지역 방어를 묶어 63-67로 따라붙었다. KCC는 공격이 흔들리며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이후 KCC가 브라운 골밑슛으로 달아나는 듯 했지만, 전자랜드가 바로 김낙현 3점슛으로 따라붙었다. 점수차는 66-69, 3점 차에 불과했다.


이후 경기는 다소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종료 3분 25초를 남겨두고 KCC가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루즈한 공격 흐름에 변화를 줘야 했다. 전자랜드가 할로웨이 3점 플레이로 기어코 동점에 성공했다.


이후 양 팀은 한 골씩을 주고 받으며 동점을 이어갔다. 경기는 점점 종료 시점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정효근이 역전을 그리는 3점슛을 터트렸다. 점수는 72-71, 전자랜드 1점차 리드가 그려졌고, 이후 정효근이 다시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2점을 앞서갔다.


KCC가 종료 6.3초 전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동점 혹은 역전을 위한 작전이 필요했다. 이정현이 자유투를 얻어냈고, 두 개를 모두 성공시켰다. 점수는 다시 동점이 되었다. 남은 시간은 2.6초, 전자랜드가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정효근이 두 번에 패스에 이은 레이업을 완성했다. 경기는 극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전자랜드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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