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할로웨이 컴백’ 전자랜드, 오리온 꺾고 4위 추격 ... 오리온은 10연패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1 19:3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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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영훈 웹포터] 전자랜드가 할로웨이 복귀전에서 승리하며 4위 그룹을 반 게임차 추격했다.


인천 전자랜드는 11일(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펼쳐진 고양 오리온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머피 할로웨이(21점 18리바운드), 기디 팟츠(13점 4리바운드), 정영삼(18점), 차바위(14점)의 활약을 묶어 98-84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승리로 7승 6패를 기록하며 6위를 유지했다. 반면, 오리온은 패배하며 10연패 수렁에 빠졌다.


◆1쿼터 : 인천 전자랜드 22-11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는 박찬희, 정영삼, 차바위, 정효근, 할로웨이가 먼저 코트에 나왔고, 고양 오리온에서는 한호빈, 박재현, 최승욱, 최진수, 리온 윌리엄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전자랜드의 기세는 1쿼터부터 매서웠다. 첫 득점은 오리온에게 내줬지만 정영삼의 3점포 2방으로 금세 분위기를 되찾았다. 정영삼은 전자랜드의 초반 16점 중 12점을 만들어냈다.


오리온도 리온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과 박재현의 3점포에 힘입어 전자랜드를 쫓았다. 한호빈도 중거리슛을 꽂아 넣으며 득점을 보탰다.


전자랜드는 수비를 통해 격차를 벌렸다. 전자랜드는 오리온의 득점을 4분 동안 9점에 묶어놓았다. 그러면서 전자랜드는 강상재의 2점과 김낙현의 2점으로 달아났다.


◆2쿼터 : 인천 전자랜드 54-38 고양 오리온


양 팀의 득점포는 2쿼터 초반 침묵했다. 2쿼터 시작 후 4분 동안 3점포 3방이 전부였다. 전자랜드에서는 정영삼과 정효근이 터트렸고, 오리온에서는 한호빈이 1개를 성공시켰다.


오리온은 제쿠안 루이스가 득점에 가담하며 공격이 살아났다. 루이스는 U파울로 얻어낸 자유투와 이어진 공격에서 2점을 추가하며 4점을 연속으로 뽑아냈다. 이어서 터진 최진수의 3점슛은 오리온의 추격에 힘을 더했다.


전자랜드도 곧바로 터진 팟츠의 3점슛으로 맞대응했다. 속공을 통해 얻어낸 차바위의 자유투도 더해졌다.


점수차가 벌어지자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오리온은 윌리엄스의 풋백 득점과 최진수의 더블 클러치, 허일여의 점퍼를 묶어 연속 6점을 기록했다.


이에 질세라 전자랜드도 작전시간을 부르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과 연이어 속공 득점으로 18점(36-54)까지 도망간 채 2쿼터를 끝냈다.


◆3쿼터 : 인천 전자랜드 80-66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는 후반 초반 2쿼터의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는 팟츠가 3점을 터트렸다. 강상재의 바스켓카운트로 후반 시작 8득점을 모두 가져갔다.


오리온은 공격 템포를 끌어올리며 허일영의 3점을 만들어냈다. 윌리엄스도 가운데에서 3점슛을 성공시켰다. 전자랜드에서는 할로웨이가 포스트에서 힘을 통해 득점을 생산했다.


오리온은 루이스가 살아나며 10점대 초반까지 차이를 좁혔다. 루이스는 개인기를 통해 전자랜드 수비진을 휘저었다. 전자랜드는 스위치 디펜스가 약속대로 되지 않으며 수비가 흔들렸다.


◆4쿼터 : 인천 전자랜드 98-84 고양 오리온


전자랜드의 공격력은 4쿼터에도 유지됐다. 박찬희와 할로웨이의 콤비 플레이가 눈부셨다. 박찬희는 할로웨이에게 좋은 패스로 득점을 도왔고, 할로웨이도 스크린을 걸어주며 박찬희의 중거리슛에 일조했다.


오리온은 전자랜드를 한 자리 차이로 따라가지 못했다. 오리온은 간간히 공격기회를 3점슛으로 연결시켰으나 추격에는 역부족이었다.


전자랜드는 속도를 최대한 늦추면서 확실한 기회에만 공격을 가져갔다. 결국, 전자랜드는 별다른 위협을 받지 않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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