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진 경기력’ KCC 추승균 감독, “결국 리바운드가 잘돼야 한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11 17: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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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결국 리바운드가 잘돼야 한다.”


전주 KCC는 11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서울 삼성과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에서 브랜든 브라운(28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4스틸), 송교창(16점 7리바운드), 마퀴스 티그(15점), 이정현(12점), 김민구(10점)의 활약을 묶어 94-75로 승리했다.


경기 후 KCC 추승균 감독은 “초반에 (유)현준이가 빠른 템포로 경기를 잘 풀어줬다. 삼성의 1라운드 경기를 보고 패스를 한 박자 빠르게 가자고 했는데 잘 먹혔다. 리바운드도 잘해줬다. 더불어 1라운드에 코지에게 점수를 많이 내줬는데, 오늘은 (최)승욱이가 잘막아줘서 편한 경기를 할 수 있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기분 좋은 완승이었음에도 3쿼터 경기력은 아쉬웠다. 전반전 22점 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다. 삼성의 유기적인 스페이싱 농구에 쉴 새 없이 실점하며 8점 차까지 쫓겼다. 추승균 감독은 티그의 3쿼터 경기력을 가장 아쉬워했다.


“티그에게 얘기할 부분이 있을 것 같다. 3쿼터 초반까지 플레이가 유기적으로 잘 돌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1대1 플레이에 주력하더라. 오픈 코트에서는 분명 위력적인데 세팅된 상태에서는 위력적이지 않기에 그런 부분은 얘기해야할 것 같다.”


하지만, 4쿼터 초반 연속 15점을 쓸어 담으며 승기를 굳힌 KCC다. 추승균 감독은 “3쿼터에 템포가 너무 정체되어있었다. 빠르게 경기를 풀어나가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며 “4쿼터 시작 전에 선수들에게 빠르게 가자고 주문했다. 현준이, (이)정현, (김)민구가 앞선에서 정말 잘 조절해줬다. 덕분에 4쿼터에 편안하게 벌릴 수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러면서 “결국 리바운드가 가장 중요하다. 원 패스가 빨리 나가야 한다. 오늘은 5명이 리바운드 가담을 적극적으로 해줬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줘야 한다. 우리 팀은 템포가 죽으면 위력이 반감된다. 선수들이 인지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KCC는 이날 경기 승리로 주말 백투백 일정을 1승 1패로 마무리했다. 끝으로 추승균 감독은 “매 경기 적극적인 플레이를 해야 한다. (하)승진이가 오기 전까지 팀의 높이가 절대적인 약점이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빠른 백코트, 끈질긴 수비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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