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백 원정길' 나선 KCC 추승균 감독, “2라운드 5할 승률이 목표”

이성민 / 기사승인 : 2018-11-11 15: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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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이성민 기자] “(하)승진이가 돌아올 때까지 버텨야 한다. 5할 승률이 목표다.”


전주 KCC는 11일(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정규리그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KCC는 지난 10일(토) LG와의 맞대결에서 패배의 아쉬움을 삼켰다. 스몰 라인업으로 2연승에 도전했지만, 김종규와 메이스가 버티고 있는 LG 골밑을 넘어서지 못했다.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날렸다.


주말 백투백 첫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한 KCC는 곧바로 서울 원정길에 나섰다. 상대는 1라운드에 패배의 아픔을 안긴 삼성. 최근 현대모비스를 꺾으며 상승세에 접어든 삼성은 KCC에 분명 껄끄러운 상대이다.


경기 전 KCC 추승균 감독은 “초반에 밀리지 말자고 선수들과 얘기했다. 적극적인 몸싸움이 필요하다. 상대가 3점슛 라인 밖에서 공격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밀어내야 한다. 또 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리면 안된다.”며 이날 경기 승리를 위한 전제 조건으로 몸싸움과 리바운드를 꼽았다.


하지만, 하승진이 빠진 KCC이기에 추승균 감독의 전제조건은 달성하기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추승균 감독은 “승진이의 빈 자리가 많이 느껴진다.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뺏기는 것이 뼈아프다. 결국 승진이가 빠진만큼 빼앗기고 있다. 브라운도 부담감을 많이 느낀다. 195cm도 안되는 신장으로 골밑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그러면서 “승진이가 돌아올 때까지 잘 버텨야 한다. 2라운드에 5할 승률이 목표다. 승진이가 돌아오면 다시 승부수를 띄울 생각이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추승균 감독은 “신장의 우위를 갖지 못하는 경기가 거듭되고 있다. 오늘 경기 역시 마찬가지다. 상대의 투맨 게임을 적극적으로 막아내기 위한 준비를 해왔다. 신장이 비슷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최대한 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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