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3연승’ 현주엽 감독, “극과극의 경기력, 개선할 부분 확인해'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0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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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우석 기자] LG가 시즌 두 번째 3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10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제임스 메이스(20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조쉬 그레이(14점 4어시스트), 김종규(9점 7리바운드) 활약에 전주 KCC를 77-6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LG는 8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를 유지했다.


LG는 전반전을 50-24로 완전히 앞서며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고, 후반전 마퀴스 티그(15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정현(14점 5어시스트)을 중심으로 추격전을 전개한 KCC 집중력을 잠재우고 3연승에 성공했다.


게임 후 현주엽 감독은 “국내 선수 외곽슛을 줄여주자고 했고, 브라운 공격을 하게끔 유도했다. 초반에 집중을 잘 해주었다. 원하는 대로 수비가 이뤄졌다. 공격도 유기적으로 이뤄졌다. 전반전 좋았다. 후반전 우리 문제가 나왔다. 여유가 있을 때 누구나 던진다. 그것 때문에 후반전에 어려운 경기가 되었다. 좀 더 훈련을 해서 개선하겠다. 팀 플레이를 할 수 있는 팀이 되도록 하겠다.”라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LG는 전반전에 무려 26점을 앞섰다. 공수에 걸쳐 이번 시즌 최고의 조직력과 효율성을 보여주며 KCC를 압도한 것. 하지만 후반전 많은 점수차에 방심한 탓인지 전반전 보여주었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하며 아쉬운 마무리를 해야 했다.


경기 후 LG 관계자는 “후반전에 우리가 안 좋은 부분이 나왔던 경기라고 생각한다. 마무리가 아쉬웠던 경기다.”라며 현 감독과 비슷한 이야기를 내놓았다.


이날 LG는 전반전 KCC 공격을 완전히 차단했다. KCC는 야투 성공률이 1쿼터(50%), 2쿼터(19%)에 그쳤다.


반면, 전반전 LG는 공격이 원활하게 이뤄졌다. 2점슛 68%(17개/25개)와 3점슛 44%(4개/9개)를 남겼다. 공격과 수비가 효율적으로 이어진 수치였다.


후반전 LG는 야투 성공률이 31%(2점슛 47% - 9개/19개, 3점슛 0% - 10개 시도)로 뚝 떨어졌다. 전반전과는 전혀 달랐다. 현 감독이 낙승에도 불구하고 아쉬움을 남긴 이유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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