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본능’ DB 포스터 “마지막 슛 들어갈 거라 믿었다”

김준희 / 기사승인 : 2018-11-09 22:4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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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준희 웹포터] “꼭 넣을 거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

승부처에서 위닝샷을 성공시키며 해결사 본능을 드러낸 DB 마커스 포스터가 당시 소감을 전했다.


원주 DB는 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포스터의 역전 3점슛에 힘입어 97-96으로 승리했다.


DB는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리며 앞서나갔다. 3쿼터까지 넉넉한 리드를 챙겼지만, 4쿼터 들어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하며 쫓겼다. 결국 경기 종료 46초 전, 강상재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역전을 내줬다.


위기의 순간, DB에는 마커스 포스터가 있었다. 경기 종료 10초를 남겨놓고 진행된 마지막 공격에서 재역전을 성공시키는 3점슛을 터뜨리며 팀의 1점 차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인터뷰실에서 만난 포스터는 기쁜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이날 승리 소감에 대해 묻자 포스터는 “오늘 선수들이 너무 열심히 해줬고, 경기 전 훈련 때 얘기했던 전술적인 부분이 들어맞아 이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 승부를 가른 마지막 3점슛 상황에 대해 포스터는 “꼭 넣을 거라고 자기 암시를 걸었다.내가 평소 좋아하는 스텝으로 슛을 들어갔기 때문에 느낌이 좋았고, 들어갈 거라고 생각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포스터는 팀 내 외인 1명 부재로 인해 풀타임에 가깝게 경기를 소화했다. 체력적인 부분에문제는 없는지 묻자 “전혀 지치지 않았다. 비시즌 때 이런 상황에 대비해 준비를 많이 했기 때문에 괜찮다”고 말했다. 이어 “(외국인 선수가 혼자이기 때문에) 내가 한명 몫을 더 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하고있다”며 책임감 있는 모습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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