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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우석 기자] 문태영이 팀 패배에도 불구하고 간만에 웃을 수 있었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98-99로 패했다.
아쉬운 경기였다. 4쿼터 종료 3분 전까지 패색이 짙었던 삼성은 이후 공수에 걸쳐 높은 집중력을 발휘, 수 차례 KGC인삼공사에 턴오버를 유발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4쿼터에만 무려 34점을 몰아치며 KGC인삼공사 수비를 완전히 뒤흔든 결과였다.
연장전, 문태영과 음발라, 천기범까지 득점에 가담한 삼성은 한 발짝 앞서나가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는 듯 했다. 하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며 1패를 더하고 말았다. 아쉬움이 가득한 패배였다.
하지만 한 가지 희망을 얻었다. 1라운드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던 문태영이 살아나는 기미를 보인 것. 문태영은 이날 경기에서 37분 26초를 뛰며 28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도 훌륭했다. 2점슛 8개 중 4개를 성공시켰고, 3점슛은 무려 9개 중 6개가 림을 갈랐다. 총 성공률은 67%였다.
이날 33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한 벤 음발라에 이어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첫 20+를 기록한 문태영이었다. 이전 기록은 10월 27일 같은 KGC인삼공사 전에서 기록한 14점이었다.
경기 후 이상민 감독은 “(문)태영이가 나이가 들면서 확실히 운동 능력이 떨어졌다. 계속 플레이에 대한 변화를 주문했다. 오늘 확실히 앞으로 보여줘야 할 경기력을 보여줬다. 오늘처럼 슈팅 찬스에서 간결하게 던졌어야했다. 그동안 부탁을 많이 했는데, 오늘은 내가 원하는 부분을 100% 해줬다. 본인 스스로도 졌지만 만족하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오늘과 같은 경기력을 다시 보여줄 거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삼성은 1라운드에 이어 접전에서 경기를 내주고 있다. KGC인삼공사와 1차전도 다르지 않았다. 경기 종료 시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패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석연치 않은 판정까지 겹치는 불운도 있었다.
이날도 끝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다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문태영의 컨디션 회복을 확인한 부분은 분명 소득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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