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승기 감독, “식스맨들, 정말 잘해주었다”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6 2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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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잠실실내/김우석 기자] KGC인삼공사가 2연승에 성공했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미카엘 매킨토시(12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기승호(17점 4리바운드), 랜디 컬페퍼(26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서울 삼성을 연장 접전 끝에 99-98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인삼공사는 6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 대열에 합류했다.


4쿼터 종료 3분 전까지 승리를 눈앞에 두었던 KGC인삼공사는 계속 턴오버를 범하며 점수차를 조금씩 좁혀주고 말았고, 결국 승부를 연장으로 넘겨야 했다. 암울했다. 인사이드 파울 트러블로 인해 벤 음발라에게 계속 실점을 내주었던 KGC인삼공사는 박형철 3점슛으로 동점을 만든 후 오세근 골밑슛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삼성에 자유투로 1점을 실점했지만, 남은 시간 동안 더 이상 추가점을 내주지 않으며 2라운드 첫 승에 성공했다.


김승기 감독은 “식스맨들이 너무 잘해주었다. 기쁘게 경기를 끝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마지막 프레스에 대처하지 못했다. 공격 코트로 넘어오는 상황을 잘 만들지 못했다. 흥분을 했다. 고전을 했다. 더 좋아져야 한다. 이기면서 좋아지는 게 많다.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 마지막 부분은 나오지 않아야 한다. 연습을 꼼꼼하게 시키지 않았나 싶다. 조금 더 짚어가면서 해야 할 것 같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연이어 김승기 감독은 “지난 경기도 정말 힘들었다. 외곽에 선수가 없다. 역시 식스맨들이 잘해주었다. (이)민재나 (박)형철이 3포가 큰 힘이 되었다. 정말 이런 경기는 하지 않고 싶다. 이겨야 할 때 이겨야 하는데, 계속 강 팀이 되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 집중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KGC인삼공사는 3점슛 대결에서 승리했다. 17개를 터트리며 13개를 만든 삼성에 4개를 앞섰다. 승리로 이어갈 수 있던 결정적인 숫자였다. 53%라는 높은 성공률을 덤이었다. 이민재와 박형철, 기승호가 10개를 합작했다. 성공률도 좋았다. 이민재는 100%(3개/3개), 박형철은 75%(3개/4개)를, 기승호는 67%(4개/6개)를 기록했다.


확실한 고비도 두 차례 있었다. 4쿼터 종료 1분 안쪽에서 발생한 턴오버와 연장 종료 3초 전 공격권을 내준 상황이었다.


김 감독은 이에 대해 “왜 그랬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경기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했다. 형철이가 많이 쉬었다. 판단이 흐려졌을 것 같다. 출전 시간이 많아지면 괜찮아 질 것이라고 본다. 본인도 출전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이 경험이 쌓으면 분명히 개선이 될 부분이다. 발전했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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