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윌리엄스 더블더블’ SK, KCC 꺾고 시즌 두 번째 2연승 성공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8-11-04 18: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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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SK가 시즌 두 번째 2연승에 성공했다.


서울 SK는 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리온 윌리엄스(22점 16리바운드), 오데리언 바셋(18점 3어시스트), 김선형(17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활약을 묶어 송교창(21점 2리바운드), 마퀴스 티그(13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가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76-7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SK는 6승 4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부산 KT, 인천 전자랜드)로 뛰어 올랐고, KCC는 4연패와 함께 4승 6패로 7위를 유지했다.


1쿼터, SK 23-18 KCC : 효율적인 공격, 근소하게 앞서가는 SK


KCC는 신명호, 이정현, 송교창, 정희재, 브라운이 선발로 나섰고, SK는 김선형, 이현석, 안영준, 최부경, 윌리엄스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양 팀 초반은 좋지 못했다. KCC는 3-2 드롭 존에 반응하지 못하며 4분 동안 4점에 그쳤고, SK는 현저히 떨어지는 슛 성공률로 인해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양 팀이 4분이 지날 때 만든 점수는 8점에 그쳤다.


이후 SK가 빨라진 공격 템포를 통해 점수를 쌓아갔고, KCC는 계속 SK 지역 방어 해체에 어려움을 겪으며 추가점에 실패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SK가 16-9, 7점차로 앞서갔다.


KCC가 따라 붙었다. 송교창의 저돌적인 돌파가 연이어 점수로 바뀌었다. SK는 잠시 트랜지션에 문제를 보이며 추격을 허용한 후 류영환 점퍼에 이은 정재홍 3점슛으로 점수차를 유지했다. 앞선 5분과는 다른 종반을 보낸 양 팀은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SK가 5점차로 앞섰다.


2쿼터, SK 42-36 KCC : 유연한 공격 흐름 SK, 개인기 의존 KCC


1쿼터 후반 흐름이 이어진 초반이었다. 계속되는 세트 오펜스 상황 속에 패스에서 효율성과 슈팅 집중력이 더해진 양 팀 공격은 계속 점수로 바뀌었다. 3분이 지나면서 속공을 더한 SK가 바셋 레이업으로 32-25, 7점차로 앞서갔다. KC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이후 경기는 잠시 산만한 흐름으로 흘러갔고, 한 골씩만 더하며 시간을 보냈다.


5분이 지나면서 KCC가 추격전을 펼쳤다. 최승욱과 티그의 3점슛이 터지면서 34-36, 2점차 턱밑까지 따라붙었다. SK는 작전타임을 가져가며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바셋 돌파와 속공이 이어진 SK는 달아나는 점수를 만들었고, 연이은 윌리엄스 픽 게임으로 42-34, 8점차로 달아났다. KCC는 브라운의 무리한 공격과 수비 집중력 부족으로 인해 한 차례 추격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SK가 6점을 앞섰다.


3쿼터, SK 67-55 KCC : 계속되는 효율성 SK, 놀라운 바셋의 집중력


SK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한 발짝 앞서갔다. 1분이 지날 때 터진 윌리엄스 점퍼로 46-36, 10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KCC는 집중력 부족이 실점으로 이어졌고, 게임 첫 10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2분이 지나면서 변화가 생겼다. KCC가 추격전을 펼쳤다. 송교창이 3점슛을 터트렸고, 연이어 브라운의 덩크슛과 자유투로 점수를 더해 45-48, 3점차로 따라붙었다. 잠시 수비가 흐트러진 SK는 접근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김선형이 진화에 나섰다. 연이어 점퍼를 터트리며 점수를 만들었다. SK는 바셋 속공까지 더해 57-48로 달아났다. KCC는 다시 공격에서 무리한 장면으로 인해 추격 흐름을 놓치고 말았다.


점수는 좀처럼 줄어 들지 않았다. KCC가 티그 3점 플레이로 따라붙는 듯 했지만, SK가 패스 워크가 더해진 효율적인 공격을 전개, 65-53으로 12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결국 SK가 두 자리수 득점과 함께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SK 76-72 KCC : 치열했던 추격전, 시즌 두 번째 2연승 SK


KCC가 점수차를 줄여갔다. SK는 3분 동안 단 한 골을 더하는데 그쳤고, KCC는 브라운, 이정현, 정희재가 만든 득점으로 62-69로 따라붙었다. 공수에서 달라진 집중력을 가져간 결과였고, SK는 방심의 허를 찔린 듯 했다.


작전타임을 실시한 SK는 다시 조직력과 효율성을 살려냈다. 조직력이 기반이 된 득점이 나왔고, 속공까지 더해지며 73-64로 달아났다. KCC는 다시 공격에 무리함이 포함되며 주춤했다.


종료 3분 안쪽에서 KCC가 다시 힘을 냈다. 박세진과 정희재 점퍼에 이은 티그 돌파로 70-74로 따라붙었다. SK는 다시 공수에 걸쳐 나타난 산만함으로 인해 추격을 허용하고 말았다.


종료 1분 30초 전, 윌리엄스가 귀중한 풋백 득점을 성공시켰고, KCC가 바로 브라운으로 응수하며 역전을 꿈꿨다. 그렇게 경기는 마무리되었다. KCC가 마지막 공격을 실패하며 승리는 그대로 SK 품에 안겼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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