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포트] ‘첫 20-10’ 작성 KT 양홍석, OR로 3연승 이끌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1-01 00:3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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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무대에서 처음으로 20-10을 기록한 KT 양홍석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양홍석이 공격 리바운드에 적극 뛰어들어 득점을 챙겼다. KT가 3연승을 달린 비결이다.


부산 KT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1-81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5승 3패를 기록, 단독 2위에 올랐다.


KT는 허훈 없이 경기에 나섰다. 오리온 역시 장신 외국선수 대릴 먼로가 빠져 100% 전력이 아니었다. KT는 슛 난조에 빠져 13-16으로 끌려갔다. 2쿼터 한 때 21-29로 뒤졌다. 김명진의 연속 스틸로 분위기를 바꾼 KT는 38-38, 동점으로 전반을 마쳤다.


KT는 3쿼터 들어 외국선수 2명이 뛰는 이점을 살려 경기주도권을 잡았다. 마커스 랜드리가 득점 사냥에 적극 나섰다. 여기에 양홍석이 3쿼터에만 12점을 올렸다.


양홍석은 특히 오리온의 맥을 풀어놓는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을 차곡차곡 쌓았다. 양홍석의 이런 득점은 4쿼터까지 이어졌다.


양홍석은 이날 6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이 중 득점으로 연결된 건 10점이다. 2쿼터 초반 랜드리의 득점으로 이어진 걸 제외하면 양홍석이 4번이나 공격리바운드를 바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KT는 이날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에서 22-13으로 앞섰다. 이날 최종 득점 편차 10점과 1점 차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 전에 리바운드를 강조했는데 리바운드 단속에 실패한 것이다. 오리온은 공격 리바운드만 19개(오리온 13개)나 뺏겼다.


추일승 감독은 이날 경기 후 “리바운드가 아쉽다. 따라갈 만 하면 리바운드를 홀랑 뺏겼다”며 “특히, 후반 리바운드 열세가 뼈아프다”고 리바운드를 패인으로 꼽았다.


오리온은 양홍석에게 공격 리바운드 후 실점만 하지 않았더라도 좀 더 재미있는 승부를 펼칠 수 있었을 것이다.


KT 서동철 감독은 “양홍석의 리바운드와 받아먹는 득점은 큰 힘이었다. 양홍석을 많이 해주고 싶다”고 양홍석을 치켜세웠다.


양홍석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아 득점까지 챙기며 이날 20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데뷔한 양홍석은 더블더블을 두 차례 한 적은 있지만, 이날처럼 20-10을 작성한 건 최초다.


더구나 이날 2점슛 11개 중 10개를 성공했다. 서동철 감독이 양홍석을 칭찬하는 이유다.


KT는 양홍석이 펄펄 날아올라 3연승을 질주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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