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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부산/이재범 기자] KT가 3연승을 달리며 단독 2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오리온에게 6전패의 아쉬움도 떨쳤다.
부산 KT는 31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홈 경기에서 91-81로 이겼다. KT는 이날 승리로 5승 3패를 기록,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오리온(2승 6패)은 5연패에 빠졌다.
이날 경기는 KT 포인트가드 허훈과 오리온 장신 외국선수 대릴 먼로가 빠진 가운데 열렸다. KT는 박지훈과 김명진 등으로 허훈의 공백을 메웠다. 오리온은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빼앗기며 먼로의 결장을 실감했다. 여기서 승부가 나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양홍석은 20점 10리바운드로 20-10을 기록했다. 마커스 랜드리는 25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활약했다. 김영환(12점 6리바운드)과 데이빗 로건(10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도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허훈 대신 출전한 김명진과 박지훈은 10점을 합작했다.
최진수는 18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분전했다. 허일영은 16점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박상오(11점), 제쿠안 루이스(13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최승욱(10점)은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1Q : 오리온(원정) 17-14 KT(홈)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KT의 외곽포를 걱정하면서도 이날 승부에 가장 중요한 요인을 “리바운드”라고 했다. KT는 1쿼터 리바운드에 8-5로 앞섰다. 3점슛도 6개 중 3개 성공했다.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세했다. 실책 5개로 많았던 게 흠이지만, 근소하게 앞섰다.
KT의 장점은 외곽포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평균 11.29개를 성공했다. 성공률도 38.9%로 높다. KT는 1쿼터에 외곽포 부진에 빠졌다. 3점슛 7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리바운드에서도 오리온에게 밀리며 1쿼터 주도권을 오리온에게 내줬다.
2Q : 오리온 38-38 KT
오리온은 먼로의 공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럼에도 최승욱의 득점포로 기분좋게 출발했다. 최승욱은 2분 36초 동안 3점슛 2방 포함 10점을 집중시켰다. 오리온은 29-21로 앞섰다. 그렇지만, 이후 3분여 동안 무득점에 묶여 29-30으로 역전 당했다. 2쿼터 마무리는 최진수와 허일영이 책임지며 38-38,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1쿼터처럼 2쿼터에도 7개의 3점슛을 던졌다. 그 중 1개만 성공했다. 3점슛이 터지지 않아 어려운 경기를 했다. 골밑에 자리잡은 랜드리에게 패스가 들어가면 득점으로 이어졌지만, 패스가 쉽게 들어가지 않았다. 답답한 공격을 풀어준 건 김명진이다. 김명진은 연이어 스틸을 하며 흐름을 바꿨다. KT는 역전과 동점을 반복하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3Q : 오리온 57-68 KT
KT는 랜드리의 3점슛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랜드리와 김영환, 양홍석이 번갈아가며 득점에 가세했다. 3쿼터 중반 김영환이 3점슛을 하나 성공하며 54-46, 8점 차이로 달아났다. 김강선에게 3점슛을 내준 뒤 KT는 양홍석의 빈 자리를 찾아가며 쉽게 득점을 올려 기세를 이어나갔고, 랜드리까지 득점하며 두 자리 점수 차이로 달아났다.
오리온은 전반까지 실책 8개를 했다. 3쿼터에도 실책 5개를 범했다. 인바운드 패스 후 실책으로 곧바로 실점하는 장면도 나왔다. 추일승 감독이 그렇게 강조한 리바운드도 열세였다. 특히, 공격 리바운드 이후 7점이나 잃었다. 어린 선수들의 젊음과 랜드리의 노련함이 더해진 KT의 공격을 감당하지 못하며 먼로의 공백을 느꼈다.
4Q : 오리온 81-91 KT
KT는 랜드리의 점퍼와 양홍석의 공격 리바운드 후 득점으로 기분좋게 4쿼터를 시작했다. 한호빈에게 3점슛을 내준 뒤에는 조상열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77-62로 앞섰던 KT는 허일영과 박상오에게 실점하며 79-69로 쫓겼다.
KT는 박지훈이 3점슛으로 달아나는 듯 했지만, 허일영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83-76, 7점 차이까지 따라 잡혔다. KT는 오리온의 흐름을 끊기 위해 마지막 작전시간을 불렀다.
KT는 오리온과 득점을 주고 받았다. 1분 34초를 남기고 랜드리의 점퍼로 89-80으로 앞섰다. KT는 이후 한호빈에게 자유투로 1실점한 뒤 랜드리의 덩크로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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