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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삼성과 경기 1쿼터 막판 코뼈 골절 부상을 당한 LG 강병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강병현(193cm, G)이 코뼈 골절 부상을 당했다. 경기 감각이 올라올 때 나온 부상이라 더 안타깝다.
강병현은 30일 서울 삼성과 맞대결 1쿼터 막판 차민석(194cm, F)과 부딪히며 쓰러졌다. 괜찮을 듯 보였지만, 코피가 흘렀다. 코뼈 골절 부상이 우려되었다.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강병현이 서울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코뼈 4군데 골절이 있었다고 한다. 강병현은 창원으로 이동해 유명한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뼈를 바로 맞추는 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코뼈 골절 부위 치료 후 안정이 필요하기에 11월 1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맞대결에선 결장할 예정이다.
LG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강병현이 부상 부위 안정을 찾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다고 한다.
LG는 이번 비시즌 동안 강병현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 비시즌 동안 연습경기 때 강병현을 30분 기량 출전시켰다. 강병현은 기대에 부응하듯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며 지난 시즌의 부진을 씻는 기대감을 안겼다.
막상 시즌 개막 후 다소 부진했다. 몸을 사리지 않을 수비를 보여줬지만, 기대했던 공격에서 미흡했다.
시즌 초반 5경기에서 평균 20분 38초 출전해 2.6점에 그쳤던 강병현은 지난 27일 고양 오리온과 맞대결에서 13득점했다. 5경기에서 올린 13점을 한 경기에서 기록한 것.
LG 현주엽 감독은 “강병현에게 기대하는 건 두 자리 득점”이라고 말한 바 있다.
두 외국선수(제임스 메이스, 조쉬 그레이)가 50점 가까운 득점을 책임진다. 적어도 40점 이상 합작한다. LG가 이기기 위해선 국내선수들이 적어도 40점 이상 맡아줘야 한다. 그 중에 강병현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린다면 승리에 더 다가설 수 있다는 계산이었다.
강병현은 삼성과 맞대결에서 1쿼터에만 5득점하며 두 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이런 상승세를 탈 때 부상을 당한 것이다.
강병현의 역할이, 삼성과 경기에선 김동욱 같은 포워드 수비와 득점에만 있는 건 아니다.
현주엽 감독은 시즌 초반 제임스 메이스(199.9cm, C)가 골밑에 자리 잡았을 때 엔트리 패스를 넣어주는 걸 걱정했다. 삼성과 경기를 앞두고 달라졌다.
현주엽 감독은 “시즌 초반보다 김시래, 유병훈, 강병현 등이 메이스에게 엔트리 패스를 잘 넣어주고 있다”며 “골밑에 자리 잡았을 때 패스가 안 들어오면 승부욕 강한 메이스가 짜증을 냈는데 최근 그런 게 없어지고, 골밑 플레이에 더 치중한다”고 했다.
강병현은 삼성과 맞대결에서 디나이 디펜스를 깨버리는 랍 패스를 메이스에게 넣어줬다.
강병현이 부상을 당해 최근 살아나던 득점감각을 잇지 못한다.
LG는 KGC인삼공사 포워진을 막을 대안을 찾아야 한다. 안정환(191cm, F) 또는 정준원(193cm, F)이 강병현 대신 출전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높다. 메이스에게 패스를 잘 넣어주던 선수 한 명도 잠시 잃었다.
부상 하나로 강병현과 LG가 잃는 게 많다. 강병현의 부상이 안타까운 이유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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