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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당 평균 1.83블록으로 공동 1위에 오른 LG 김종규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이번 시즌 블록을 조금 하니까 상대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달리 골밑에서 외곽으로 나가는 걸 느낀다.”
창원 LG는 3승 3패로 공동 6위다. 잘 했던 경기를 보면 지금 순위보다 더 위로 치고 올라갈 팀으로 평가 받는다. LG 전력을 좋게 바라보는 이유 중 하나는 김종규(207cm, C)다.
김종규는 6경기 평균 34분 20초 출전해 17.7점 9.5리바운드 1.7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지난 시즌(10.7점 6.0리바운드) 대비 대폭 올랐다. 야투성공률은 50.3%에서 64.1%로 14.1%나 좋아져 전체 4위다.
여기에 눈에 띄는 건 블록이다. 지난 시즌 평균 0.79개 블록을 했던 김종규는 이번 시즌 평균 1.83개나 상대 슛을 막았다. 벤 음발라(삼성)와 함께 공동 1위다.
LG 관계자는 “이번 시즌 김종규가 코트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며 “특히, 블록 능력이 지난 시즌보다 일취월장했다”고 김종규의 블록 능력을 칭찬했다.
30일 오전 10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코트 훈련 전에 잠시 만난 LG 현주엽 감독은 “지난 시즌에는 상대 선수들이 김종규 앞에서 슛을 자신있게 던졌는데 이번 시즌에는 상대 선수들이 김종규가 골밑에 있으면 외곽으로 빠져나간다”고 김종규의 달라진 골밑 존재감을 높이 샀다.
오전 훈련을 마치고 만난 김종규는 블록이 돋보인다고 하자 “지난 시즌에는 몸이 안 좋았다. 상대 선수들도 그걸 알고 골밑에서 적극적으로 플레이를 했다”며 “코치님들, 특히 강혁 코치님께서 가드 출신이지만, 블록 타이밍에 대해서 많이 말씀해주셨다. 상대 선수들의 블록 타이밍뿐 아니라 제가 언제, 어떻게 블록을 하는 게 더 좋은지 자주 말씀해주셔서 많이 좋아졌다”고 했다.
이어 “이번 시즌 블록을 조금 하니까 상대 선수들이 지난 시즌과 달리 골밑보다 외곽으로 나가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다.
LG는 김종규와 제임스 메이스(199.9cm, C)가 함께 버티는 단단한 높이를 자랑한다. 김종규가 코트에 있을 때와 없을 때 전력의 차이도 크다.
현주엽 감독도 이를 잘 알고 가능한 김종규의 출전시간을 30분 내외로 조절하려고 한다.
LG는 이번 시즌 득점보다 수비, 리바운드와 블록에 더 치중하는 김종규가 있어 지난 3시즌 아픔을 씻고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본다.
LG는 30일 오후 7시 30분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서울 삼성과 홈 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는 IB스포츠에서 중계된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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