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포트] ‘벌써 2번째 50Reb+’ 현대모비스, 높이 압도하다!

이재범 / 기사승인 : 2018-10-28 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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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현대모비스가 시즌 두 번째 50리바운드+ 기록했다. 높이 우위를 바탕으로 21점 차 완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8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 원정경기에서 102-81로 이겼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6승 1패를 기록하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리바운드에서 53-23, 30개 앞섰다. 어시스트도 26-16으로 우위였다. 높이에서 압도한데다 3점슛 성공률까지 40%(8/20)로 준수했다. 완승을 거둘 수 밖에 없는 경기였다.


더구나 현대모비스는 지난 13일 부산 KT와 홈 개막전에서 52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시즌 두 번째이자 시즌 한 경기 최다 5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한 팀이 ‘1라운드’에 두 번이나 50리바운드+를 기록한 건 정규리그 통산 처음이다.


참고로 팀당 54경기씩 치른 2001~2002시즌부터 2016~2017시즌까지 ‘한 시즌’에 50리바운드+은 아예 없거나(7시즌) 1회(8시즌) 아니면 2회(1시즌) 밖에 없다. 지난 시즌 5회로 많이 나왔으며, 그 중 원주 DB가 2회 기록한 바 있다.


한 시즌 최다 50리바운드+ 기록은 1998~1999시즌 광주 나산(현 부산 KT)의 3회다. 현대모비스가 지금과 같은 흐름을 유지한다면 나산의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을 가능성이 높다.


◆ 역대 1라운드 50Reb+ 사례
1997.11.23 인천 대우증권 55 원주 나래 29
1998.11.12 대전 현대 50 안양 SBS 35
1998.11.24 광주 나산 53 청주 SK 27
1999.11.30 청주 SK 52 대구 동양 36
2000.11.11 청주 SK 55 부산 기아 31
2010.10.17 전주 KCC 53 서울 삼성 40
2018.10.13 울산 현대모비스 52 부산 KT 27
2018.10.17 창원 LG 51 원주 DB 40
2018.10.28 울산 현대모비스 53 안양 KGC 23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리바운드에서 15-2로 압도했다. 라건아 대신 선발로 나선 D.J. 존슨은 1쿼터에만 7개 리바운드를 잡았다. 박경상도 KGC인삼공사보다 많은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58초 출전한 라건아도 2리바운드로 시작했다.


현대모비스는 2쿼터에 14-9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 중반까진 리바운드에서 대등했지만, 2쿼터 막판 리바운드를 몰아치며 점수 차이를 확실하게 벌렸다. 2쿼터 종료 2분 전까지 40-32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51-34로 달아나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에도 이런 흐름은 달라지지 않았다. 현대모비스는 후반 리바운드에서 24-12, 두 배 차이로 앞서 20점+ 승리를 챙겼다. 라건아는 3,4쿼터 동안 KGC인삼공사 리바운드보다 1개 적은 1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라건아와 존슨은 이날 30리바운드를 합작했다. 이날 열린 세 경기 중 전주 KCC는 부산 KT와 맞대결에서 26리바운드에 그쳤다. 원주 DB는 인천 전자랜드와 홈 경기에서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가 두 외국선수를 앞세워 얼마나 많은 리바운드를 잡았는지 잘 알 수 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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