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승부처' 이상범 감독, "경기운영 미숙 고쳐나가야 한다"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18-10-28 2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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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원주/김영훈 웹포터] DB가 막판 집중력 부재로 전자랜드에 무릎을 꿇었다.


원주 DB는 28일(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펼쳐진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에서 마커스 포스터(27점 6어시스트 6리바운드)와 저스틴 틸먼(14점 11리바운드)의 분전에도 83-90으로 패했다.


DB는 전자랜드에게 3점슛 소나기를 허용하며 뒤진 채 경기를 시작했다. 좋지 않던 DB의 흐름은 포스터가 바꿔났다. 포스터는 2,3쿼터에만 22점을 몰아넣으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좋은 경기를 하던 포스터와 틸먼이 상대의 거친 수비에 이성을 잃으며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포스터는 다급한 나머지 실책을 쏟아냈고, 틸먼은 어이없는 반칙을 하며 자유투를 허용했다. 결국, DB는 박찬희와 정효근에게 연속 3점슛 3방을 내주며 패배를 받아들였다.


경기가 끝난 뒤 이상범 감독은 “끝까지 경기를 잘했는데 분위기를 가져오면 실책으로 넘겨주는 경기운영에 대한 것이 미숙해서 패했다. 이런 점이 경기 내내 반복되었다. 모두 경기 운영을 감독이 못해서 그런 것이다. 선수들도 경기를 운영하는 갖춰야 한다. 고치고 가야할 점이다.”며 패인을 전했다.


덧붙여 이 감독은 DB의 4쿼터를 지적했다. “외국인선수들이 성질을 부리다 끝난 경기이다. 신경전이 익숙하지 않아서 분위기를 깬다. 프로에서는 적응해야 한다. 공격력은 좋은데 다른 부분에서 문제가 나온다. 포스터도 4쿼터에 실책이 몰아서 나온다. 아직 미숙하다.”며 단호하게 외국인선수들을 다그쳤다.


패배에도 DB는 윤성원을 얻었다. 이날 주전으로 출전한 윤성원은 1쿼터에만 6점을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보이며 2리바운드와 1개의 블록슛을 기록했다. 이 감독은 “본인 기량보다 200% 잘 해줬다. 팀에게 큰 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종종 기용할 생각이다.”며 윤성원에 대해서 만족감을 드러냈다.


현재 가장 많은 8경기를 끝낸 DB는 휴식을 취한 뒤 2일(금)에 열리는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 나선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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