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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군산/김우석 기자] KT가 시즌 첫 2연승에 성공했다.
부산 KT는 28일 군산 월명체육관에서 벌어진 208-19 SKT 5GX 프로농구에서 박지훈(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마커스 랜드리(18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 양홍석(13점 7리바운드) 활약을 묶어 전주 KCC를 93-91, 짜릿한 2점차 승리를 완성했다. 이날 결과로 KT는 4승 3패를 기록하며 공동 2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1쿼터 24-20으로 균형을 맞췄던 KT는 2쿼터 티그와 송교창 마크에 실패하며 50점을 허용했고, 공격까지 무뎌지며 38-50, 12점차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
후반전은 전반전과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공수에 걸쳐 높은 집중력과 효율성을 보여준 KT는 4쿼터 초반 역전에 성공했고, 결국 끝까지 따라붙는 KCC 추격을 따돌리고 승리를 따냈다.
인터뷰 실을 찾은 서동철 감독은 “원래 땀이 잘 나지 않는데, 오늘 경기는 정말 땀이 많이 나네요.”라는 말로 인터뷰를 시작했고, “강 팀을 잡았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다. 남은 시즌 선수들에게 큰 자신감을 얻게 된 경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서 감독은 “전반전에 수비가 정말 되지 않았다. 처음으로 라커룸에 들어가서 화를 냈다. 공격은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안될 수도 있다. 수비는 그렇지 않다. 집중력이나 열정이 떨어졌기 때문에 크게 질책을 했다. 후반전에 보완이 된 것 같고, 선수들이 잘 이겨내 주었다. 역전승을 만들 수 있었다.”라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승리의 원동력 중 하나는 허훈 대신 투입된 박지훈의 활약이었다. 박지훈은 경기 시작 54초 만에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허훈을 대신에 경기에 나섰고, 무려 24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이라는 강렬한 기록을 남기며 승리에 기여했다.
서 감독은 “허훈을 대신해 투입된 박지훈이 200% 해냈다. 정말 대단한 활약을 해주었다. 게다가 최근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난 것이 더욱 고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또 하나의 승리의 원동력은 후반전에 보여준 공격력이었다. 전반전 38점에 그쳤던 KT는 무려 55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가져왔다. 이에 대해 서 감독은 “솔직히 공격에서 잘 된 점을 모르겠다. 상대 수비 때문에 개인기, 돌파, 미스 매치에 의한 공격을 해야 했다. 선수들이 그때 그때 센스를 발휘해서 공격을 해주었고, 그 부분이 잘 이뤄졌기 때문인 것 같다.”라고 이야기한 후 “집중력과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점했기 때문에 승리를 한 것 같다.”라고 덧부쳤다.
또, 이날 부상을 당한 허훈에 대한 이야기도 남겼다. 서 감독은 “부상이 작지 않은 것 같다. 많이 부었다. 병원에서 간단한 검사는 했다. 서울로 올라가 MRI를 찍어봐야 할 것 같다. 좀 걱정이 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서 감독은 “오늘 승리는 2승을 한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승리의 기쁨도 두 배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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