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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국대와 맞대결에서 3점슛 10개 포함 53점을 기록한 명지대 우동현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틀만 잡아줬는데 우동현이 알아서 넣은 거다. 재간이 있는 선수다.”
명지대는 28일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건국대와 원정경기에서 93-9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 전까지 건국대는 홈에서 4패를, 명지대는 원정에서 4패를 당하고 있었다. 승리하는 팀은 홈이나 원정에서 첫 승을 거둘 수 있는 경기였다.
명지대는 경기 초반 건국대 3-2 지역방어에 고전하며 1쿼터 종료 3분 58초를 남기고 4-20으로 뒤졌다. 이때 추격에 시동을 건 선수가 우동현(177cm, G)이다. 우동현은 자신이 직접 2개의 3점슛을 성공했고, 이정민의 3점슛 2개를 어시스트 했다. 명지대는 16-29로 추격하는 흐름으로 2쿼터를 맞이했다.
명지대는 우동현과 이동희, 김태현의 득점을 더해 전반을 38-40으로 마쳤다. 명지대는 결국 3쿼터에 67-60으로 승부를 뒤집은 뒤 4쿼터에 건국대의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승을 거뒀다.
역전의 중심에 선 선수는 우동현이다. 우동현은 3쿼터에 3점슛 5개를 모두 성공하며 23점을 집중시켰다. 건국대 3쿼터 득점 20점보다 3점 더 많았다.
4쿼터에도 14점을 추가한 우동현은 이날 3점슛 10개 포함 53점을 폭발시키며 명지대에게 원정 첫 승을 안겼다. 우동현이 이날 기록한 3점슛 10개와 53점은 2010년 출범한 대학농구리그 한 경기 최다 2위 기록이다. 1위는 함준후의 55점과 이도안의 3점슛 11개 성공이다.
우동현은 이날 경기 후 “오래 쉬어서 슛 감각 유지를 위해서 슛 연습을 많이 했다. 경기 초반 소극적이었는데 (조성원) 감독님께서 집중하고 자신감 있게 공격하라고 주문하셔서 자신있게 슛을 던졌다”며 “53점 넣었다는 걸 알았을 때 멍했다. 속공을 나갈 때 외곽에서 기다렸는데 동료들이 패스를 잘 해준 덕분이다. 2승을 챙겨서 다행”이라고 웃었다.
명지대 조성원 감독은 “우동현이 스스로 알아서 잘 했다”며 “건국대가 지역방어를 설 줄 몰랐다. 초반에 고전했지만, 지역방어에 대한 연습을 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볼이 가운데 투입되게 만들려고 했다. 그러니까 득점 기회가 났다. 동현이가 그분이 왔다”고 웃으며 우동현을 칭찬했다.
이어 “틀만 잡아줬는데 동현이가 알아서 (53점을) 넣은 거다. 재간이 있는 선수다. 단점이 신장인데 그걸 메워줄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명지대는 2승 8패를 기록하며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우동현은 10경기 중 9경기에 나서 평균 22.6점 4.8리바운드 4.2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은 35.5%(33/93)였다.
조성원 감독은 1라운드 우동현의 활약에 대해 “한 단계 더 올라섰다. 건국대와 경기 후 우동현에게 물어보니까 ‘재미있었다’고 하더라. ‘그럼 됐다’고 했는데 재미있으면 된 거다”며 “우리는 동현이를 활용해야 한다. 어느 팀이든 동현이를 잡으면 명지대를 쉽게 이긴다는 이야기가 나온다. 동현이를 활용해서 다른 선수들을 살리는 방법을 찾고 있다. 그걸 보완해 나갈 거다”고 했다.
명지대는 우동현의 뛰어난 득점 능력을 확인하며 여름 방학을 맞이했다.
사진 = 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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