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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세대 포인트가드 박지원 |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박지원(192cm, G)이 김시래(LG) 이후 처음으로 평균 7어시스트에 도전하고 있다.
박지원은 지난해 대학농구리그 14경기에 출전해 총 52개, 평균 3.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허훈(KT)이 주로 포인트가드로 맡아 박지원은 슈팅가드로 나설 때가 더 많았다. 박지원은 허훈 졸업 이후 연세대 붙박이 포인트가드다.
박지원은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에서 9경기에 출전해 총 64개, 평균 7.1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대비 출전경기수가 5경기 적음에도 어시스트 수치는 더 많다.
더구나 박지원은 지난해 28분 가량 출전했지만, 올해는 약 21분 정도 뛰고 있다. 평균 출전시간이 더 줄었음에도 평균 어시스트는 두 배 가량 더 늘었다.
연세대 은희석 감독은 "선수마다 주어진 역할이 있는데 박지원은 부여된 역할인 경기 운영에 충실하다. 동료들에게 득점 기회를 만들어주면서 어시스트 수치가 출전시간 대비 상당히 높다"며 "이상민 선배가 연세대 저학년 때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인상적인 경기 운영을 해줬다. 지원이도 이상민 선배를 롤 모델로 삼아서 지금 개성있는 선수들을 코트 안에서 잘 이끌어가며 가드 몫을 해주면 좋을 듯 하다"고 박지원을 칭찬한 바 있다.
◆ 역대 대학농구리그 어시스트 1위
2017년 전성환 81개 5.4개
2016년 이진욱 73개 4.6개
2015년 정성우 68개 4.3개
2014년 정성우 77개 4.8개
2013년 한호빈 91개 5.7개
2012년 최수현 134개 6.4개
2011년 김시래 167개 7.6개
2010년 정창영 103개 5.2개
※ 대학농구리그 가이드북 역대 수상자 명단 중 정창영 기록은 104개임.
박지원처럼 대학농구리그에서 평균 7.0어시스트 이상 기록한 선수는 딱 1명 있다. 2011년 총 167개, 평균 7.6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시래다. 당시에는 지금과 달리 팀당 22경기(2013년부터 팀당 16경기)를 펼쳤다. 때문에 전체 어시스트가 지금보다 훨씬 더 많다.
박지원은 김시래 이후 7년 만에 평균 7.0어시스트를 바라보고 있다. 다만, 김시래는 당시 평균 38분 8초 출전했다. 박지원보다 출전시간이 16분 이상 더 길었다.
박지원은 “우리 팀 포인트가드 빈자리가 있어서 제가 2번(슈팅가드)으로 들어가면 뻑뻑해진다”며 “여기(대학무대)만 보는 건 아니라서 기록보다 더 위(프로 무대)를 바라보기 위해서 스타일을 조금 바꿨다”고 어시스트가 늘어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은희석 감독의 이상민 감독 발언에 대해선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은 뒤 “감독님께서 원하시는 플레이를 해서 이상민 감독님과 조금은 비슷하다고 말씀해주시는데 그 부분을 더 살려야 한다”고 했다.
박지원의 어시스트 1위 경쟁 상대는 전성환(상명대)이다. 전성환은 현재 총 59개, 평균 6.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지난 8일 연세대와 상명대의 경기 전까지 박지원과 전성환의 어시스트는 총 57개와 59개로 오히려 전성환이 더 많았다. 박지원이 8일 경기에서 역전하며 1위에 올라섰다.
박지원과 전성환이 지금처럼 뜨거운 어시스트 1위 경쟁을 펼친다면 김시래 이후 평균 7.0어시스트를 기록하는 선수가 두 명이 동시에 나올 수도 있을 것이다.
사진출처 = 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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