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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용인/이정엽 웹포터] 중앙대 2학년 가드 성광민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중앙대학교는 7일 삼성 STC 체육관에서 펼쳐진 삼성 썬더스와의 연습 경기에서 완패를 당했다. 중앙대는 골밑의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박진철이 학교 수업 관계로 빠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높이 싸움에서 큰 열세를 보이며 아쉬운 경기를 펼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드 성광민은 안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프로 구단 관계자들에게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삼성과의 연습 게임에서 스타팅으로 나선 성광민은 상당히 활발한 움직임을 보여주며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천기범, 이관희 등 쟁쟁한 선배 가드들을 앞에 두고도 주눅 들지 않고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과시했다. 자신의 장기인 A패스를 비롯해, 정확한 미들 슛, 돌파 득점까지 선보이며 중앙대의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성광민은 “최근 2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다보니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 이러한 자신감이 오늘 경기에서도 이어져서 좋은 플레이를 했던 것 같다”며 경기 소감을 말했다.
중앙대는 지난 달 주전 가드 김세창이 발가락 피로 골절 부상을 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양형석 감독도 “세창이가 없으면 경기 리딩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며 김세창의 부재에 대해 매우 안타까운 감정을 전했었다.
하지만 식스맨으로 나오던 성광민이 주전으로 출전하자, 매 경기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2연승을 이끌고 있다. 성광민은 “중고등학교 시절부터 저희 팀에 선수가 많이 부족해서 1학년 때부터 주전으로 뛰었다. 그러한 부분에 익숙해져있다 보니 스타팅으로 뛰는 것이 더 마음이 편해서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것 같다”며 주전으로 뛸 때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주는 것 같다는 자신의 의견을 전했다.
양형석 감독도 성광민의 성장에 크게 만족감을 드러냈다. 양형석 감독은 “광민이가 소심한 면이 있었는데 주전으로 뛰고 나서는 한 번씩 흔들리는 것을 제외하고는 많이 좋아졌다. 세창이가 9월까지 나오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데 광민이가 1번 역할을 잘 해주고 있어서 다행이다”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성광민의 발전에 대해 언급했다.
성광민은 최근 센터 박진철과 절묘한 콤비 플레이를 많이 선보이고 있다. 두 선수의 활약은 중앙대 연승의 큰 원동력이 되었다. 박진철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확실히 진철이형과 뛰면 형이 스크린도 잘 걸어주고 자리도 잘 잡아서 패스를 넣어주기도 편하다. 아직 호흡을 많이 맞춰 보진 않았는데 쉬는 기간 동안 집중해서 맞춰 보면 더 좋은 플레이가 나올 것 같다”라고 답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여름 방학 기간 중 열리는 MBC배 대회 때까지 성광민은 홀로 중앙대의 포인트 가드 자리를 맡아야 한다. 양형석 감독이 강병현을 2번으로 쓰고 이기준을 1번으로 쓰는 대안도 마련했지만, 최고의 시나리오는 성광민이 확실히 1번 자리를 잡아서 좋은 플레이를 펼치는 것이다.
남은 경기들에 대해 성광민은 “홀로 1번 자리를 맡긴 하지만 아직 저학년이라서 그런지 크게 부담감 같은 것은 없는 것 같다. 최선을 다해서 하면 MBC배, 리그 두 대회에서 모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당찬 각오를 밝혔다.
과연 중앙대 2학년 가드 성광민이 지금의 상승세를 계속 이어가 팀을 어디까지 끌어올릴지 대학농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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